[ISQ] 임팩트와 삶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탐구하는, 김소선 책임매니저
소선 김 소선 김

[ISQ] 임팩트와 삶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탐구하는, 김소선 책임매니저

임팩트스퀘어에는 개성있는 소비방식으로 저마다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소비자들이 존재한다. 이 가운데 자타공인 ‘중고거래 마니아’가 있다. 그는 중고거래를 통해 세간 살림과 취미 용품을 구매할 뿐만 아니라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 사람들의 중고거래를 돕기까지 한다. 임팩트스퀘어 커뮤니케이션 모듈의 리더를 맡고 있는 김소선 책임매니저(이하 김소선 책임)의 이야기다. 최근 IBR 4월호 아티클을 작성하며 가치소비의 새로운 매커니즘에 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는 김 책임은 ‘가치소비’를 주제로 한 이번 인터뷰에서 가치소비에 대한 그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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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다] 비로소 폐기물을 ‘빼’고, ‘줍’는 세상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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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다] 비로소 폐기물을 ‘빼’고, ‘줍’는 세상이 왔다

이번 IBT 4월호를 준비하며 제품이 아닌 서비스 영역에서 확장되고 있는 가치소비의 경로, 그리고 O4O 전략으로 중고거래의 저변을 넓혀가는 솔루션 흐름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인 ‘주식회사 같다(대표 고재성)’는 폐기물 재활용/재사용을 위한 플랫폼 서비스이면서 O4O 전략을 충실히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최적의 인터뷰이가 아닐까 생각을 해보았다. 이미 생태계에서는 널리 알려진 ‘빼기’ 플랫폼 외에 ‘줍줍’이라는 서비스로 혁신을 이어나가는 같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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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데이] 누구나 다채롭게 상상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에 걸었다
소선 김 소선 김

[어나더데이] 누구나 다채롭게 상상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에 걸었다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은 그림을 그릴 수 없다’.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공유되는 흔한 통념이다. 그런데 여기에 ‘왜?’라는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이 있다. ‘나이가 들면, 가계 사정이 넉넉치 않으면 문화예술은 후순위로 밀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하는 시선도 있다. 앞선 질문에 지치지 않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쩔 수 없다’라는 말 대신 ‘그럼 이건 어때?’라고 되묻는 사람들, 문화예술이 선명한 일상을 위해 꼭 필요한 상상력이라고 믿는 어나더데이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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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Q] 사회서비스 영역의 변화를 그 누구보다 기다려 온, 박윤세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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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Q] 사회서비스 영역의 변화를 그 누구보다 기다려 온, 박윤세 매니저

특히 이번 호는 그가 평소 많은 관심을 두고 있던 ‘사회서비스’ 분야를 다루고 있어 아이템 기획 미팅 당시부터 깊이있는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제안하기도 했는데, 그만큼 애착이 가는 회차가 아니었을까 싶은 마음에 인터뷰를 요청하게 되었다. 자세한 인터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번 호가 조금 더 특별하게 다가온 지점이 있었는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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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o] 작은 모래알에 재생 에너지의 내일을 담는 기업
소선 김 소선 김

[Alterno] 작은 모래알에 재생 에너지의 내일을 담는 기업

임팩트스퀘어는 글로벌 진출 이후 150여 개가 넘는 현지 기업을 만나며 그 다음 가능성을 찾아왔으며, 올해 역사적인 세 번째 투자를 집행하게 되었다. 동남아시아가 직면한 가장 큰 사회문제, ‘기후 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Alterno’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번 인터뷰는 동남아시아에 불고 있는 기후테크의 바람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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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잇루트] 지금의 라잇루트를 만든 건, 8할이 ‘지피지기’의 집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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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잇루트] 지금의 라잇루트를 만든 건, 8할이 ‘지피지기’의 집념이었다

임팩트스퀘어 담당자들 사이에서 라잇루트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귀재로 여겨진다. 전체 생태계의 세세한 의견을 다 들어보지는 못 했지만, 조금 더 보태면 업계 최고 수준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조심스레 짐작해본다. 그러다보니 2월호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가 될 수 있을까?’를 준비하며 꼭 라잇루트 신민정 대표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그가 생태계에서 직접 부딪치고 또 가설을 검증하며 축적해 온 노하우와 인사이트는 가공할 만한 임팩트를 지니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물론 인터뷰를 진행하며 짐작이 틀리지 않았음을 몸소 경험했다. ‘그래서 오픈 이노베이션 어떻게 하는 건데?’라는 마지막 질문을 가진 창업가 혹은 관계자들이 있다면 오늘의 인터뷰가 유의미한 작은 실마리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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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Q] 오픈 이노베이션의 더 많은 성공 사례를 꿈꾸는 윤민정 수석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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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Q] 오픈 이노베이션의 더 많은 성공 사례를 꿈꾸는 윤민정 수석매니저

임팩트스퀘어는 ‘국내 최고 수준의 오픈 이노베이션 코디네이터’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이는 외부의 평가인 경우도 많지만, 임팩트스퀘어 스스로 가지고 있는 하나의 정체성이기도 하다. 다소 거창해보이는 이 수식어는 단지 꾸미는 말이 아닌 임팩트스퀘어의 지향점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오픈 이노베이션’이라는 명칭이 아주 구체화되기 전부터 임팩트 스타트업 성장 전략 중 하나로 대기업의 기술과 자원을 연계해 온 이력과 방향성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의 인터뷰는 이러한 전 과정을 가장 가까이서, 가장 오래 지켜보고 서포트해 온 윤민정 수석 매니저의 이야기다. IBT 1월호 <오픈 이노베이션>편을 맞아 그간 임팩트스퀘어가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를 일궈올 수 있었던 중심의 이야기를 톺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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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드림코리아] 임팩트는 위기의 순간, 그 자체로 존재의 이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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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드림코리아] 임팩트는 위기의 순간, 그 자체로 존재의 이유가 된다

업드림코리아, ‘세상에서 가장 낮은 자세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한 엎드리겠다’라는 의미와 ‘아이들의 꿈을 세우겠다는 의미의 업드림(Up Dream)’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올 한 해가 업드림코리아에게는 어떤 한 해로 기억될 것인지 물었을 때, 힘겨운 시간 속에서 오히려 진정한 미션과 소명을 가름해볼 수 있었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이번 인터뷰는 사명에 담긴 의미처럼 잠시 엎드리는 시간이 있었을 지언정 그 시간 속에서 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좀 더 단단히 다져볼 수 있었다는 이지웅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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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Q] 작은 점들의 가치를 이어 어느덧 글로벌을 넘보는, 정재원 책임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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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Q] 작은 점들의 가치를 이어 어느덧 글로벌을 넘보는, 정재원 책임매니저

2023년은 생태계 관계자들 모두에게 유독 쉽지 한 해였다. 경기가 위축되고 시장은 불안정했으며 그만큼 생태계에게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새로운 도전을 하거나 기존의 방식을 뒤집는 결정을 내려야 할 때면 그 어느 때보다 고민이 깊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포기할 수 도전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번 인터뷰는 전사적으로 또 개인적으로도 큰 도전을 무사히 마친 글로벌 모듈의 정재원 매니저를 초청해 올 한 해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곳곳에는 새로운 시도, 변화를 앞둔 사람들에게 작게나마 응원과 지지의 의미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도 듬뿍 담아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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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크] 공간의 본질을 이해하는 사람만이 ‘머무르고 싶은 공간’을 만든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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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크] 공간의 본질을 이해하는 사람만이 ‘머무르고 싶은 공간’을 만든다. 

지역 활성화를 고민하는 사람들은 ‘정주 인구’, ‘관계 인구’를 늘리는 것을 중요한 당면과제로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정주하고 관계할 때 필요한 공간에 대해서도 여러모로 고민이 많다. 하지만 어떤 공간들은 야심차게 만들어진 것이 무색하게 금방 그 효용을 잃고 잊혀지기도 한다. 이번 인터뷰는 단순히 공간을 만드는 것에서 더 나아가 로컬에 진정으로 필요한 ‘머무르고 싶은 공간’을 만들어가는 블랭크의 문승규 대표를 모시고 철학과 그 노하우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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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Q] 머무는 자리에 따뜻한 집을 짓는 로컬 파수꾼, 이재훈 매니저&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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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Q] 머무는 자리에 따뜻한 집을 짓는 로컬 파수꾼, 이재훈 매니저 

2022년, 임팩트스퀘어의 영주 지사 ‘STAXX’가 설립되었다. 여기에는 임팩트스퀘어가 추구하는 액셀러레이팅 철학, ‘셰르파’로서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해서는 STAXX를 지키며 기업과 긴밀히 호흡하는 매니저가 있어야했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수도권 생활을 쉬이 내려놓을 수 없는 기존 구성원들의 고민이 깊어지려던 찰나, 야트막한 언덕을 묵묵히 넘어온 사람이 있었다. 오늘의 인터뷰는 영주에 새로운 둥지를 틀고 기업과 2인3각 달리기에 여념없는 이재훈 매니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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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오로지 새우 양식만을 꿈꾸며 달려온 20년, 기술만큼 중요했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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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오로지 새우 양식만을 꿈꾸며 달려온 20년, 기술만큼 중요했던 것은

IBT 10월호의 키워드가 ‘기술’로 정해졌을 때, 자칫 ‘기술만능주의’ 같은 메시지를 전달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다. 또한 광의를 담은 키워드인 만큼 저마다의 기준도 기대도 다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많은 고민을 거듭했다. 그래서 준비했다. 이번 10월호 인터뷰는 혁신적 기술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동시에 기술의 의의와 한계에 관한 생생한 철학을 지닌 KOF의 김민수 대표를 모시고 기술 그리고 기술만큼이나 중요했던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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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Q] 어떤 발전은 ‘고요한 딴 짓’에서 출발한다고 믿는, 조용민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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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Q] 어떤 발전은 ‘고요한 딴 짓’에서 출발한다고 믿는, 조용민 매니저

이번 IBT 10월호 ‘기술을 대하는 ISQ의 자세’는, 임팩트스퀘어가 기술 발전의 흐름을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고 또 대응하고 있는지 조명해보는 IBR 아티클을 포함하고 있다. 기술의 범주는 무척이나 넓고, 그 안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도 광범위하지만 임팩트스퀘어만의 노력과 방식을 소개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점은 회사 전반에 불어온 업무 최적화의 바람을 조용히 지지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개선해보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점이다. 그 사례 중 한 축을 맡았던 조용민 매니저의 코멘트를 작은 인터뷰로 추가 편성하게 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하나의 큰 웨이브는 그 밑에 흐르는 자잘한 물결들이 같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것을 이번 인터뷰를 통해 다시 한 번 조명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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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Q] 기업과 함께 달리는 친환경 전문 셰르파, 최나은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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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Q] 기업과 함께 달리는 친환경 전문 셰르파, 최나은 매니저

임팩트스퀘어에는 2023년 9월 기준, 약 40명의 매니저들이 속해 있다. 그리고 이 모든 매니저들은 액셀러레이팅, 투자, 연구, 로컬, 글로벌, 인프라 등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 결과, 눈부신 성과들이 세상에 소개되고 있지만, 막상 그 여정 속에 있는 매니저들의 이야기는 한참 깊은 곳에 숨겨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Impact Bell Tower를 시작하며, 임팩트스퀘어의 오늘을 함께 만든 매니저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세상에 소개하고 싶었다. 9월호 ‘자원순환과 재생소재’ 편을 맞아, 자타공인 임팩트스퀘어 친환경 전문 매니저인 최나은 매니저를 초대해 그간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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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스파] 폐어망의 바다, 환상이 아닌 증명의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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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스파] 폐어망의 바다, 환상이 아닌 증명의 무대였다.

자원순환을 화두로 이야기를 하다보면 묘한 위화감이 들 때가 있다. 자원순환 영역에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모두 창출하려면 경제성 있는 폐자원을 한시 바삐 찾아야 한다는 말, 글로벌 트렌드를 살펴보니 이런 폐자원이 뜨고 있다는 말, 이럴 게 아니라 빠르게 피드스탁(공급 원료)부터 확보해야 한다는 말이 앞다투어 쏟아진다. 그 때마다 느껴지던 위화감. 바로 ‘경제성 있는 폐자원이 어딘가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환상’에서 기인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던 적이 있다. 

이번 인터뷰는 IBT 9월호 ‘자원순환과 재생 소재’ 키워드에 맞춰 자원순환 영역의 플레이어들과 한 번쯤 진지하게 나누고 싶은 주제를 고르고, 거기에 맞는 인터뷰이를 섭외하며 시작되었다. 주인공은 넷스파의 정택수 대표다. 폐어망의 바다에서 길을 잃지 않고 여기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그의 철학과 기준은 무엇이었을지, 그의 여정을 함께 돌아보며 우리 마음 속에 남을 단 하나의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일지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It all begins with an i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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