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Q] 임팩트와 삶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탐구하는, 김소선 책임매니저

임팩트스퀘어에는 개성있는 소비방식으로 저마다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소비자들이 존재한다. 이 가운데 자타공인 ‘중고거래 마니아’가 있다. 그는 중고거래를 통해 세간 살림과 취미 용품을 구매할 뿐만 아니라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 사람들의 중고거래를 돕기까지 한다. 임팩트스퀘어 커뮤니케이션 모듈의 리더를 맡고 있는 김소선 책임매니저(이하 김소선 책임)의 이야기다. 최근 IBR 4월호 아티클을 작성하며 가치소비의 새로운 매커니즘에 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는 김 책임은 ‘가치소비’를 주제로 한 이번 인터뷰에서 가치소비에 대한 그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편집자 글>

©임팩트스퀘어

임팩트 생태계에 종사하며 되돌아본 소비 습관 

김소선 책임은 지난해 신설된 임팩트스퀘어 커뮤니케이션 모듈의 리더를 맡고 있다. 그는 임팩트스퀘어에 입사한 뒤, 약 5년 간 액셀러레이팅 매니저로 근무하며 다양한 임팩트 비즈니스를 목격할 수 있었는데, 업력이 쌓일수록 그 과정에서 습득한 인사이트를 더욱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 결과, 작년 5월부터 임팩트가 담긴 콘텐츠를 기획하거나 임팩트스퀘어의 브랜드 메시지를 다듬는 일 등을 하고 있다. 하는 업무가 이렇다보니 ‘이런 임팩트가 있다’, ‘우리는 이런 고민도 해보아야 한다’는 등의 본질적인 질문을 맞닥뜨리는 일이 잦아졌는데, 그러다보니 스스로의 삶은 어떤 철학, 방법론을 가지고 흘러가고 있는지 자주 되돌아보게 됐다고 했다. 

그러다 IBT 4월호 ‘가치소비’편을 준비하면서 임팩트와 개인의 삶 사이에 어떠한 간극은 없는지, 나는 스스로를 가치소비자라고 부를 수 있는지 난생처음 진지하게 돌아볼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사실 이번 인터뷰도 조금 쑥쓰럽고, 겸연쩍은 마음도 있지만 이리저리 고민해보니 저도 나름 가치소비자라고 말할 수 있겠더라”며 “그동안 임팩트 생태계에서 배운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제 삶에 적용하게 된 이야기들을 소소하게 나누어보겠다”라며 웃었다.

중고거래는 합리적이고 가치있는 소비를 위한 도구

김 책임이 IBR 4월호에서 집필한 ‘가치소비의 클래식 ‘아나바다’, O4O로 살아났다’를 보며 뭔가 중고거래와 관련한 특별한 경험 혹은 기억이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다. 아니나다를까, 마치 그가 쓴 글의 주제처럼 김 책임의 가치소비 습관을 나타내는 핵심 키워드는 중고거래, ‘당근 매니아’였다. 

그의 생애 첫 중고 거래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용돈을 모아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학습용 PMP 기기를 구매할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에게 중고거래는 ‘새 제품 언박싱의 기쁨은 없을 지라도 내가 가용할 수 있는 범주 내에서 가장 합리적으로 소비를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그의 중고거래 라이프에도 한 차례 위기가 찾아왔다. 취직을 하며 학생일 때보다 넉넉해진 통장 잔고와 하루 바삐 바뀌는 트렌드에 눈을 뜨면서 부터다. 언제 중고거래를 사랑했냐는 듯 새로운 물건을 소비하는 기쁨에 빠져들었고, 자타공인 ‘예쁜 쓰레기 콜렉터’로 불리기도 했다. 그가 다시 중고거래로 돌아오는 데에는 수년 간의 간극이 있었지만, 그는 결국 중고거래 매니아의 자리로 되돌아왔다. 그 사이 어떤 깨달음이 있었을까?

“저는 다소 즉흥적인 성향이 있어서 독특한 디자인 혹은 특별한 쓰임새가 있는 제품을 보면 마음을 홀라당 빼앗기고는 했어요. 그렇게 마음으로 빼앗기면 무조건 사야 직성이 풀리면서도, 동시에 싫증이 쉽게 나서 금세 다른 물건을 탐닉하기도 했었죠. 그런데 임팩트 생태계 종사자로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가능한 소비를 해야 합니다’, ‘지나친 폐기물을 양산하는 산업은 혁신되어야 합니다’를 사업으로, 글로 표현하는 사람으로서 일회성의 소비를 한다는 것이 모순처럼 느껴지고 스스로 떳떳하지 못한 사람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스스로 기준이 있고 좀 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소비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강하게 들기 시작했어요.”

이후 관심있는 제품이 생길 때마다 중고마켓에서 검색해보기 시작했고, 사서 써보고 맞지 않는 제품은 다시 팔면서 필요한 물건이 있을 때마다 중고거래를 애용했다. 이런 습관을 지속하다 보니 중고거래 모바일 플랫폼인 당근의 거래 온도는 최고 50도를 찍었고, 평균 43도 이상을 유지하게 되었다.

중고거래가 삶 한 켠에 잔잔히, 그러나 끊임없이 흐르는 삶 속에서 깨달은 것이 있는지 물었다. 김소선 책임은 “중고거래는 사실 불편한 점이 많다. 좋은 물건을 사기 위해서는 많은 검색이 필요하기도 하고, 당장 매물이 없으면 오래 기다려야 하는 순간도 생긴다”며 “하지만 사고 싶으면 언제든 바로 살 수 있는 현대의 소비 습관에 잠시 제동을 걸고, 정말 필요한 물건인지 다시금 생각해보거나 쓰임이 남은 물건을 다시 쓸 때 임팩트 비즈니스의 새로운 매커니즘을 만들어나가고 있다는 나름의 뿌듯함이 있다”고 말했다. 

중고거래 한 번 잘하면 새 물건 안 부럽다

김 책임은 당근마켓을 정말 열심히 사용하고 있다는 열성 유저다. 가장 많이 거래해 본 물건은 카메라, 음향기기, 가방. 정가 60만 원짜리 스피커를 새 것 같은 중고로 20만 원에 구매하기도 하고, 상당히 좋은 컨디션의 카메라를 염가에 구매해 약 2년 간 잘 쓰다가 구매했던 가격보다 좀 더 비싸게 판매해본 적도 있다. 심지어는 친구들이 그의 집을 방문해 ‘이 제품은 디자인과 퀄리티가 참 좋다’고 말하는 전자제품들마다 다 중고제품이어서 친구들이 혀를 내두른 적도 있다고 했다.

가장 최근의 중고거래는 무엇인지 궁금했다. 그는 마치 이 질문을 해주기를 내내 기다려온 사람처럼 번뜩 대답을 내놓았다. 바로 ‘뜨개질 용품’이라고 했다. 처음 취미생활을 시작할 때면 꼭 필요한 준비물들이 있다. 코바늘은 그래도 저렴한 편에 속하지만, 만들고 싶은 제품 카테고리, 실 굵기에 따라 코바늘도 다양한 사이즈가 필요하고 브랜드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라고 했다. 털실 역시 덮어 놓고 사다보면 꽤나 많은 지출을 야기하기도 한다. 그는 이왕 사는 거 가장 유명한 브랜드의 바늘을 사고 싶다는 마음과 꽤 비싼 가격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중고거래를 떠올렸다. 실제로 김소선 책임은 중고거래로 정가로 개당 1만 2천 원인 브랜드 코바늘 4개를 단돈 1만 원에 샀으며, 취미를 청산하는 누군가로부터 대량의 실을 새 제품 대비 20%도 안 되는 가격에 잔뜩 사왔다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뜨개질 초보자가 이것 저것 다양한 물품들을 잔뜩 사오니까 뜨개 선생님이 막 웃으시더라고요. 새 것을 산 줄 알고 돈 깨나 썼겠다 싶으셨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실제로 구매한 가격을 말하니 화들짝 놀라시더라고요. 그 분들은 저보다 뜨개질을 오래 했는데도 당근에 뜨개질 제품이 그렇게 다양하게 올라오는지 몰랐다고 하셨어요. 젊은 사람들은 뭐 하나를 사도 똑똑하게 산다며 칭찬을 받았는데 횡재한 기분이 들어 좋았습니다. 취미용품이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막상 다 사려고 하면 비싸거든요. 새 것을 사자니 오래 할 지도 모르고, 하다 그만둘 수도 있다는 부담이 있는데 중고거래를 이용하면 부담이 줄죠. 혹여 관심사가 떨어져 그만하게 되더라도 다시금 필요한 누군가에게 넘겨줄 수도 있고요.”

김소선 책임은 최근 뜨개질로 고마운 사람들을 위한 선물을 만드는 것에 빠져있다. 고래 인형과 파우치, 지갑, 코스터 등을 만들어 선물하면서, 베풀고 사람들과 교감하고 연대하는 기쁨, 소소한 행복을 찾았다. 선물을 위한 소비는 줄었지만 정성과 애정을 전하는 횟수는 늘었다. 

중고거래로 알게 된 개인의 취향, 그리고 두 가지 레슨

한 편, 임팩트스퀘어 구성원이라면 모두가 다 아는, 김소선 책임의 중고 거래를 논할 때 항상 거론되는 제품군이 있다. 바로 프라이탁 가방이다. 임팩트 생태계에 들어온 뒤 알게 된 프라이탁이라는 브랜드는 자원의 재활용이라는 가치적인 측면에서도, 세상에 하나 뿐인 독특한 디자인의 측면에서도 그의 취향을 저격했다. 문제는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었다. 또한 모델이 너무 많아서 무엇을 사야 가장 좋을지도 판단이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중고거래 시장을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모으게 된 프라이탁 가방은 한때 10개가 넘어간 적도 있다고 했다. 다양한 모델을 중고로 사용해보면서 나의 취향, 생활, 분위기와 가장 잘 맞는 모델을 발견했고, 가장 자주 드는 모델 4가지만 남겨둔 채 나머지는 다시 중고거래로 모두 처분했다. 김소선 책임은 중고거래를 통해 ‘꼭 필요한 것을 사서 오래 쓰는 것’이라는 가치소비에 대한 나름의 정의를 내리게 되었으며, 크게 두 가지의 깨달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1. 개인의 취향을 확실히 알면 충동소비나 과소비를 줄이게 된다. 

“오래 쓰는 걸 찾으려면 자신이 추구하는 키워드 혹은 취향을 되게 잘 알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하나를 사도 오래 만족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프라이탁의 다양한 모델을 직접 써보면서 좋아하는 브랜드라고해서 모든 제품이 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배웠어요. 프라이탁 브랜드 안에서만 15회가 넘는 중고거래를 했는데, 그 과정에서 저에게 가장 잘 맞는 제품이 ‘덱스터’와 ‘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내내 욕망의 영역에 있었던 ‘줄리안’을 홀가분하게 보내줄 수 있었습니다.

2. 중고거래는 취향 파악 베타 테스트로 활용할 수 있다.

“나에게 잘 맞고 그만큼 영원히 쓰고 싶은 제품을 만나기 전까지는 중고거래를 마치 ‘베타 테스트’ 하듯 활용해요. 이러한 실험 과정을 거치면 지속적으로 소비하고 싶은 영역과 카테고리가 생길 거고, 그 뒤에는 나를 잘 표현할 수 있으면서도 꼭 필요한 소비 패턴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간의 취향 탐색 여정이라며 김소선 책임이 공유한 일부 제품들의 모습. 사진 속 모든 제품은 새 주인을 찾아 떠났다

중고거래의 유익, 모두가 누렸으면 하는 바람

김소선 책임은 자타공인 ‘중고거래 전도사’다. 사고 싶은 제품군을 말하면 어느 정도의 컨디션으로 언제쯤 사면 좋은지를 조언할 뿐만 아니라, 키워드 알람 등 원하는 제품을 빠르게 ‘겟’할 수 있는 노하우 등을 전파하며 주변 지인들의 합리적 소비를 돕고 있다. 그에게 중고거래를 원하는 독자들을 위해 중고거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는지 물었다. 그는 다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엑기스 같은 답변을 독자들을 위해 막힘없이 술술 풀어놓았다.

*독자들을 위한 Tip! - 중고 제품 잘 사는 방법 

1. 판매자의 애정이 담긴 매물을 골라라
여러 게시글을 보다 보면 판매자가 물건에 가지고 있는 애정도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주인의 애정도가 중고 물품의 퀄리티를 대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정성, 마음까지 잘 살펴볼 수 있다면 가장 좋은 제품을 안전하게 구매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가령 카메라를 구입한다면, 본체 외관 사진만 올린 사람의 것보다 셔터 수가 몇 회인지, 뷰파인더나 하판의 상태가 어떤지, 해당 카메라를 어떤 상황에서 주로 썼고 그걸로 찍은 사진이 무엇인지 등을 함께 게시해 놓은 사람의 것을 사는 것이 대체로 가장 상태가 좋을 가능성이 높다. 아끼는 물건을 내놓는 사람들은 판매 직전까지 물건을 아껴서 사용한 사람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2. ‘키워드 알람’을 적극 활용하고, 원하는 제품이 올라올 때까지 기다려라
중고거래는 기다림의 미학이다. 당장 사고 싶은 마음에 현재 올라와 있는 매물 중에서만 비교를 하고 개중에 가장 좋은 것을 사는 경우가 많은데 당근의 경우, 키워드 알람 기능을 제공한다. 사고 싶은 제품명과 대략적인 컨디션(색상, 용량, 규격 등)을 걸어놓으면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을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만약 정확하게 희망하는 예산선이 있을 경우, 예산 하한/상한선도 함께 설정해둘 수 있으니 더욱 마음에 쏙 드는 매물을 가려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물론 당장 급하거나 가격 및 컨디션 차이가 크지 않은 제품은 이렇게까지 의지력을 쏟지 않아도 된다.)

3. 너무 저렴한 제품은 우선 의심을 해보아라
간혹 전자제품의 경우, 미개봉 신품인데 급히 처분해야 해서 싸게 올린다고 말하는 판매자들이 있다. 물론 좋은 제품을, 좋은 마음으로 싸게 파는 사람도 많겠지만 사기 제품은 다른 신품들 대비 20% 이상이 저렴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당근에 물건을 내놓는 사람도 시세를 찾아보고 내놓기 때문에 ‘이 정도만 되어도 금방 팔리겠다’하는 수준까지만 가격을 낮추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너무 저렴한 제품은 해킹한 아이디를 사용한 사기 거래, 3자거래 사기물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해외직구 전자제품의 경우, 가품 이슈가 늘 따라다닌다. 물건 자체는 불량이 아니더라도 가품 이슈가 있을 수 있으니 해당 브랜드, 제품의 가품 감별법을 찾아본 뒤 구매하면 더욱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다만 해외직구 제품의 경우, 국내 반입 1년 미만의 제품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으니 잘 확인해보아야 한다)

4. 과도한 중고거래 구입을 늘 경계해야 한다
중고거래에 재미를 붙이고 나면 ‘오 이거 좋은데?’, ‘아니, 이것도 좋잖아!’하는 마음에 또 다른 과소비를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모두 좋은 제품처럼 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고거래 역시 자칫하면 너무 많은 물건을 뚜렷한 쓰임없이 구매하는 상황을 불러올 수 있고, 그렇게 버려지는 물건을 늘리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필요한 제품군 리스트를 만들어두고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제품인지를 거듭 체크하는 노력이 새 제품을 살 때보다 더욱 중요해질 수 있다.

가치소비, 너무 엄격히 생각하지 않아도 돼

김소선 책임은 아티클을 쓰며, 또 인터뷰에 참여하며 가치소비를 폭넓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면서도 “그동안 뭔가 가치소비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측면도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중고거래를 이토록 열심히 하면서도 그냥 합리의 영역으로만 치부하며 지내온 시간도 많았다고도 했다. 하지만 합리의 영역 뿐만 아니라 실제로 너무 많은 제품이 만들어지고 금세 버려지는 것이 조금은 불편해지기 시작했을 때 더욱 강력한 동기가 된 것처럼, 사람들은 저마다의 상황과 가치관에 맞는 가치소비를 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했다. 

“세상을 바꾸는 가장 직접적이고 강력한 무기가 소비라는 행위라고 생각해요. 본인에게 편한 방식이면서 가장 지속 가능하게 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실천해보는 것이 가치소비의 출발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단지 작더라도 가치소비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이 있으면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소비의 목적성을 생각하고, 너무 많은 제품이 버려지지 않게, 과소비를 하지 않게 한다면 저는 가치소비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신만의 방법으로 가치소비를 실천하는 모든 사람들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글, 사진 : 임팩트스퀘어 김민주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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