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Q Global] ‘SDG Sprint’ 아태지역 혁신 스타트업, 서울 데모데이 통해 4개사 수상!
지난 9월 22일(월), 서울 명동 온드림소사이어티가 아시아·태평양 청년 창업가들의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임팩트스퀘어가 주관하고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가 주최한 임팩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SDG Sprint’ 데모데이가 개최되었습니다.
SDG Sprint 데모데이에 참여한 아태지역 스타트업과 행사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SDG Sprint’는 UNDP와 씨티재단이 공동 설립한 ‘유스코랩(Youth Co:Lab)’의 일환으로, 아태 지역 사회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청년 임팩트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25개 스타트업에게 진단 멘토링·전문가 매칭 멘토링·임팩트 비즈니스 교육·네트워킹 워크숍 등을 포함한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를 도왔습니다.
데모데이에서는 상위 12개 기업이 자사의 그린 또는 디지털 솔루션 및 사회적 가치를 발표했습니다.
선정된 12개 기업은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태국, 캄보디아 아태지역 6개국을 대표하는 곳인데요.
△뉴놉(Newnop) △딥비전스(DEEPVISIONS) △알테르노(Alternō) △부요 바이오플라스틱(BUYO Bioplastics) △서플러스 인도네시아(Surplus Indonesia)
△에이엔폴리(ANPOLY) △졸브(zolv) △파이네코(PINECO) △플랜트너(PLANTNER)
△포레스트 잘란(Forest Jalan) △핸드크래프트 캐슈넛 스떵뜨렝(Handcrafted Cashew Nuts Stung Treng) △비덴베런(Videnvaren+) 이 IR 피칭을 위해 서울을 찾았습니다.
심사에는 UNDP, 임팩트스퀘어, 한국씨티은행, CVC 캐피탈 파트너스등 국내외 임팩트 생태계에서 전문 경력을 보유하고 투자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함께했습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아시아·태평양 기업에 수여하는 UNDP 임팩트 어워드는
▲알테르노(Alternō)(무탄소 고온 모래 배터리를 통한 산업 탈탄소화)
▲서플러스 인도네시아(Surplus Indonesia)(AI 기반 리커머스 플랫폼으로 자원순환 혁신)에 돌아갔습니다.
한국 스타트업에 수여하는 CVC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에이엔폴리(ANPOLY)(차세대 나노셀룰로오스 소재 개발)
▲졸브(zolv)(농산물 신선도 유지·폐기물 절감 기술)가 받았습니다.
현장에는 투자사, 국제기구, 창업 지원 기관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해 열띤 피칭을 지켜봤습니다.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기업 대표와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했으며, “파트너십 가능성을 직접 모색할 수 있는 값진 자리였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는 “아태 지역 청년들이 각자의 사회 문제 해결 경험과 아이디어를 한데 모은 것 자체가 큰 의미”라며 “서로 다른 맥락의 솔루션들이 만나 글로벌 임팩트 생태계에 새로운 시너지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앤 유프너 UNDP 서울정책센터 소장 역시 “참여 스타트업들의 혁신적 해법이야말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의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데모데이를 끝으로 ‘SDG Sprint’는 막을 내렸지만, 이는 또 다른 시작이기도 합니다. 임팩트스퀘어는 앞으로도 청년 스타트업들이 사회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