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Q ACC]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성과공유회,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과 성장이 빛난 자리

KT&G와 임팩트스퀘어가 공동 주최한,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고도화 하는 스타트업 성장 지원 행사 '2025 상상, 연결의 시작: 미래를 이끌 미션의 힘'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최종 성과공유회와 상상플래닛 웰컴데이를 통합하여 개최되었습니다.

9월 11일 열린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IR피칭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임팩트스퀘어

IR 피칭으로 우수 3개사 선정, 총 3천만 원 창업지원금 수여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IMPACT UNVEILED: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성과공유회'가 열렸습니다. 현장에는 100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석해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과 성과를 응원했습니다.

성과공유회의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IR 피칭과 시상식이 있었는데요.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에 선발된 20개 팀 가운데 최종 8개 팀이 사전 중간 평가를 거쳐 최종 피칭 도전팀에 선발이 되었고, 이날 벤처캐피털(VC) 투자자를 대상으로 IR 피칭을 실시했습니다. 심사에는 임팩트스퀘어 김민수 이사, TBT 김동오 이사, MYSC 유자인 부대표, 대성창업투자 김정태 수석팀장, HGI 고재호 이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최종성과공유회 IR 피칭 1~3등 기업들이 카메라 앞에서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왼쪽부터 플랜트너 신정우 대표,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 심투리얼 전다형 대표.ⓒ임팩트스퀘어

각 기업들이 분발한 피칭 발표 이후에는 심사진의 평가를 거쳐 우수 3개 팀이 가려졌습니다. 나눔비타민이 1등(1,500만 원)의 영예를 안았고, 플랜트너가 2등(1,000만 원), 심투리얼이 3등(500만 원)을 각각 차지하며 총 3,0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피칭과 함께 9기 참여기업 20개사의 기업 소개 부스와 이들 부스를 둘러보며 사회 문제를 잘 해결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팀에 가상의 투자를 해보는 참여객 대상의 모의투자 이벤트도 운영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투자자의 스타트업 지원 전략과 성장 경로 설계'를 주제로 한 패널토크도 마련되었는데요. 글로벌 진출 전략부터 투자사와 스타트업 간의 협력 관계까지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본 행사 이후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술지주, 모비딕벤처스, 요즈마그룹코리아, 스파크랩, 스케일업벤처스 등 9개 VC가 참여한 VC 밋업이 이어졌습니다.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기업들의 후속 투자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였습니다.

참여객들이 상상플래닛 2층에 마련된 20개사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KT&G 9기 참여기업 소개 부스

모더레이터인 임팩트스퀘어 정성훈 심사역을 비롯해 세 명의 투자자들이 스타트업의 투자 전략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임팩트스퀘어

둘째 날인 12일은 'IMPACT LEGACY: 상상플래닛 웰컴데이'의 날이었습니다. 초기 창업을 넘어선 경영 단계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강연과 사례 공유, KT&G와의 밋업 라운드테이블, 졸업·입주 기업 네트워킹 등이 마련되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무대 한 편에서는 상상플래닛 입주사인 수어 통역 스타트업 '뉴챕터'가 청각장애인 참가팀을 위해 수어 서비스를 무상 지원해 수어 통역 행사의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KT&G 관계자는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는 "이번 9기 프로그램을 통해 각 창업팀과 밀착 액셀러레이션을 진행하면서,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 실제 시장에서 검증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었다"며 "미션 기반 스타트업이 사회적 임팩트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 상상스타트업캠프는 2017년 출범 이후 올해까지 총 182개 창업팀을 배출했으며, 누적 매출 288억 원, 누적 투자 유치 123억 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주관사 KT&G 관계자와 운영사 임팩트스퀘어 관계자,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참가팀이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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