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Top 10 공익 마케팅 캠페인(Cause Marketing Campaign)
2011. 2. 9. 21:26
지난 2010년, (아직 3일 밖에 지나지 않아 참 어색하지만.)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수많은 공익 캠페인을 만들었습니다. 기업들의 공익 캠페인은 “CSR Washing(CSR 세탁)”이라며 비판을 받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기업의 마케팅 아이디어가 점점 사회와의 연결 지점을 찾아가고 있다는 점에서는 장려할만 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본 글에서는 그 중에서도 참 잘 만들어진 아이디어 10가지를 뽑은 리스트(미국 기준)입니다.
Breast Cancer Awareness Month: 2010년 10월을 유방암 인식의 달로 선포하고 많은 글로벌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일반인들이 거리에서 분홍색(Pink) 옷을 입거나 핑크 리본 악세사리를 하게 하는 등 대규모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Pepsi Refresh: 2011년에는 전세계로 확대시킬 본 캠페인은 미국에서 지역사회를 바꿀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에 투표한 뒤 펀딩을 하는 캠페인이었습니다.
Dawn Saves Wildlife: P&G의 주방 세재 브랜드인 Dawn에서 야생 동물 관련 기관에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20년이 넘게 이어져 왔습니다.
AMERICAN EXPRESS: 카드 회원들이 직접 추수 감사절 이후 주간에 지역 소상공인들을 후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펼치는 등의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Pureit/Unilever Sustainability: 유니레버가 5억명의 저소득층 인구에 깨끗한 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프로젝트입니다.
Boxtops for Education: General Mills가 운영하고, 미국 내 학교를 후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4천 9백만 달러를 모금하였습니다.
Target (5%): 타겟은 1946년 이래로 세전 이익의 5%를 꾸준히 기부하고 있습니다.
Proctor & Gamble’s Children’s Safe Drinking Water: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블로그에 위젯을 달아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Prilosec’s Offical Sponsor of Everything You Do Without Heartburn: 500~4,000 달러 정도의 규모로 사회 혁신 아이디어에 펀딩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Walmart Fighting Hunger: 월마트가 20억 달러의 기금으로 푸드뱅크나 음식, 조리 기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