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州, 영리+비영리 하이브리드 기업 설립 가능하게 하는 법안 제출
2011. 4. 7. 11:45
미국 캘리포니아 주 입법부에 “Flexible Purpose Corporation(FPC)”라는 이름의 새로운 형태 법인 설립 관련 법안이 제출되었습니다.
FPC는 사회적 목적을 가지고 사업(환경 보호, 빈곤 감소, 일자리 창출, 보건, 교육 등)을 하고자 하는 비영리 법인이 이익을 내고 재무 활동을 효과적으로 할 수 없는 한계를 극복하고, 경영진에게 사회적 사업의 목적과 성과에 대해 책임을 지게하여 일반 영리 법인과 같이 주주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하는 형태의 영리+비영리 하이브리드 법인입니다.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세계 각지와 미국 전역에서 낡은 법인의 형태와 지배구조, 세금 관련 법률 구조로 사업 성장의 한계에 봉착한 경쟁력 있는 사회적 기업들이 캘리포니아로 몰려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본 법안은 평소 적극적으로 Impact Investment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Jones Day 메이저 법무 법인의 로비 노력으로 세상에 선보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