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세상을 치유하다:사회를 변화시키는 자선공연의 역사

2012. 7. 22. 16:38

세상을 변화시키는 음악 입문 101 : 자선 공연의 역사

국가적인 경사가 있었거나 굳이 연말 연시가 아니더라도, 이제 우리는 다양한 형태와 장르의 자선 공연이나 앨범, 콘서트를 자주 접할 수 있다. 많은 아티스트들은 음악을 매개로 사회 문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대중들은 직접 자선 공연에 참석하거나, 음반을 구입하거나, 아니면 TV 오른쪽 상단의 ARS 전화통화를 통해 그들의 뜻에 동참할 수 있다.  

한국의 유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전략적 자선 동아리 the philanthropists 에서 주최한  자선 콘서트에서 열창중인 버벌진트

이번 테마캐스트는 단순히 개인적인 관심과 궁금증에서 시작되었다. 많고 많은 자선 공연의 시초는 무엇인가? 음악이 사회문제와 이에 대한 일반 대중 간에 놓여진 오작교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동의하지만, "그래서 시작은 누가 했는데"라는 작은 질문에 누구도 속 시원하게 대답해주지 못했다. 혹자는 음유시인이 신전을 드나들고, 김삿갓이 산천을 누비던 그 시기부터 자선공연의 싹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고 하나, 그렇게 따지면 모든 역사는 창조론과 진화론의 대결로 넘어가 일개 직장인이 2바이트 문자로 다룰 수 없는 이야기가 되고 댓글은 안드로메다로 가버릴 수 밖에 없다. 크고 넓고 깊은 주제를 다루기엔 필자의 깜냥에 아주 명확한 한계가 있으니, 단순하게 이 많은 기획 자선 공연은 어디서 왔을까로 시작해서, 음악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려고 하는지 그간의 시도들을 한 번 스-윽 살펴 보겠다.

  • 대규모 기획 자선 공연의 마더파더, The Concert for Bangladesh, 1971 

내 얼굴을 보고 이름을 들어도 당최 누군지 모르시던 고향의 시골 어르신들, 그러나 경주 건천시장 그릇방 장손이라 하면 한번에 알아보시곤 했다. 그럴때 마다 가끔 이유없이 섭섭하기도 했는데, 비틀즈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조지 해리슨의 사진만으로는 못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을 때 느끼는 감정과 감히(!) 비슷하다면 비슷할 수도 있겠다. 그렇기에 비틀즈의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조지 해리슨이 주도한 The Concert for Bangladesh가 자선공연의 마더파더라는 사실은 음악 전문가말고는 누가 또 알 수 있겠나?  

(확신컨대 조지 해리슨은 몰라도 비틀즈는 알고, 이 노래는 더 잘 안다. 조지 해리슨이 작곡한 Something! @Concert for Bagladesh)

1971년 3월, 방글라데시(당시 동파키스탄)는 서파키스탄과  분리 독립을 위해 대립했고, 결국 갈등이 심화되면서 전쟁이 발발한다. 이 과정에서 서파키스탄이 동파키스탄의 시민들을 학살하면서 30만명 이상이 숨지고, 1천만명에 이르는 난민이 발생했다. 이미 전년도에 초대형 사이클론으로 어려움을 겪던 방글라데시 국민들은 굶주림, 질병과 싸워야했고, 인도 정부가 힘겹게 이들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조국의 상황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영화감독 조지 샹카르는, 그해 8월 그의 영화 [라가]의 사운드트랙을 제작하고 있었던 조지 해리슨에게 대규모 자선 공연을 제안했고, 조지 해리슨은 적극 동참하기로 한다.    

우선 조지 해리슨은 아티스트들을 섭외하기 시작했다. 비틀즈의 드러머인 링고스타를 시작으로 밥 딜런 에릭 클랩튼, 빌리 프레스턴, 리온 러셀 등 대형 아티스트를 섭외한다. 하지만 막 비틀즈를 해체한 시점에서 앙금이 가시지 않았던 폴 매카트니는 참석을 거절했고, 존 레논은 행사에 참여하고자 했으나 그의 아내 요코와의 동반 참석을 조지 해리슨이 거절하면서 무산되었다. 

방글라데시 콘서트에 와서 연주할 수 있는지 조지가 물어봤어요. 속으로 생각했죠, 맙소사, 어쩌라는거야? 이제 막 해체했는데 다시 합치자고?  제정신인가 싶더라고요 - 폴 매카트니 [롤링스톤, 1974]

그리고 1971년 8월 1일,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역사에 길이 남는 콘서트가 열렸다. 이 날 콘서트는 낮 12시와 저녁 7시 두차례에 걸쳐 열렸고, 티켓 4만장은 판매 4시간만에 매진되었다. 평소 인도와 힌디 문화에 매료되어 있던 조지 해리슨은 이번 공연의 취지를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공연의 앞부분을 벵갈 음악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중반부 부터 대형 스타들이 차례로 나오면서 공연은 절정으로 치닫고, 마지막에는 조지 해리슨이 방글라데시를 위해 작곡한 노래 Bangladesh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린다.

우리가 음악가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웠던 순간입니다. 언제까지나 기억될 것입니다. 콘서트에서 우리는 단 5분도 잘난 척하지 않았습니다 - 에릭 클립턴

이 공연을 통해 모금된 총 25만 달러는 유니세프를 통해 난민들에게 구호품으로 전달되는데 사용되었으며, 공연 실황을 담은 음반은 73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이 공연은 뒤에 이어서 이야기 할 초대형 자선 공연인 Live Aid에 큰 영향을 미쳤다.  

  • 락 역사에 길이 남을 초대형 자선 콘서트 Live Aid, 1985

앞서 언급한 조지 해리슨에 대한 이야기는 이제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도 어느정도 아는 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너네 조지 해리슨 알지? 비틀즈 전멤버 있잖아. 그 분이 글쎄 대규모 자선 콘서트의 마더파더지 뭐니 호호호" 하면서. 하지만 지금부터 이야기 할 밥 겔도프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면 곤란하다. "너네  밥 겔도프 알지? 붐타운 랫츠의 리더 있잖아. 그분이 글세 초대형 자선 콘서트를 기획해서 기사작위도 받고 노벨 평화상 후보까지 올랐잖아 하하하" 붐타운 랫츠는 안 유명하다. 밥 겔도프만 유명하다.

이토록 생소한 이름의 밴드 리더인 그가 어떻게 34살의 나이에 노벨 평화상 후보에 추대되고,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명예 기사 작위도 받았을까? 바로 그가 아프리카 난민 구호 자선 공연인 라이브 에이드(Live Aid)의 기획자였기 때문이다. 1985년 7월 13일 열린 이 공연은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과, 미국 JFK 스타디움을 동시에 연결하여 전세계 100개국 15억 시청자들에게 전달되었다. 당시 필자는 막 어머니 뱃속에 자리잡은지 4개월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전혀 바깥사정을 알 수 없으나,  평생 락을 하시고 지금은 조그마한 기타 학원을 운영하고 계신 외삼촌의 증언에 따르면, 그때 공연은 충격과 전율 그 자체였다고 한다.   

1984년 밥 겔도프는 영국 BBC 방송에서 에티오피아의 기근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접한다. 그리고 그는 미지 유어, 듀란듀란, U2의 보노, 스팅 등 41명의 록스타과 함께 밴드 에이드(Band Aid)라는 이름으로 Do they know it's christmas?를 발표한다. (제목에서 짐작하듯이, 연말연시의 꽃인 크리스마스를 지나칠 뻔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만들어진 노래라고 할 수 있겠다.) 이 곡은 350만장을 판매하며 800만 파운드의 기금을 조성하는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 음반의 성공은 미국 아티스트들을 자극하였다. 그리고 그 유명한 "We are the world"의 기획이 마련되었다.

자신의 기획이 미국에서의 열광적인 반응을 일으킬 만큼 괜찮았다고 판단했던 것일까? 이듬해 그는 앞서 소개한 Concert for Bagladesh를 본따 미국과 영국에서 동시에 열리는 사상 초유의 대형 자선 공연, 라이브 에이드(Live Aid)를 개최한다. 그리고 이 공연에 참가한 미국과 영국의 슈퍼 뮤지션들은 음악사에도 길이 남을 명공연들을 쏟아냈다. 퀸(Queen)의 라이브 무대는 모든 이들을 압도했고, U2의 공연은 이들이 본격적인 월드 락스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레드 제플린은 이 공연을 통해 재결합을 했다. 필 콜린스는 이날 콩코드 초음속 여객기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 영국의 웸블리 스타디움과 JFK 스타디움에서 모두 공연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폴 매카트니, 데이빗 보위, 엘튼 존, 듀란듀란, 에릭 클랩튼, 밥 딜런 등의 스타들이 라이브 에이드의 행사를 빛냈다. 

영국 BBC 방송은 기존 방송을 모두 중지하고 16시간동안 라이브 에이드의 공연을 생중계한다. 위의 영상은 BBC를 통해 생중계된 것인데, 공연 시작 후 첫 7시간동안 모금된 금액이 총 120만 파운드에 불과했다고 한다. 이에 밥 겔도프는 "아이들이 죽어가고 있어요. 제발 돈을 기부하라구요. ***같은 주소! 돈을 좀 기부해요!"라고 호소하는데, 이후 초당 300파운드씩 기부금이 모이기 시작했다. 라이브 에이드 행사를 통해 직접 조성된 기금은 무려 1억 5천만파운드에 달했다. 사상 초유의 행사를 기획해 아프리카 기아 문제 해결에 나선 그는 앞서 밝힌 것 처럼 그 해 노벨 평화상 후보로도 추대되고, 명예 기사작위도 수여받는다.

그리고 20년 뒤인, 2005년 7월 6일 다시금 밥 겔도프가 대형 공연을 기획한다. 바로 라이브 8(Live 8). 이번엔 무려 전세계 10개 도시에서 진행되었는데, 아프리카 빈곤 퇴치를 위해 "Make Poverty History (빈곤이라는 단어을 역사속으로 보내버리자!)"라는 구호 아래 선진국들의 관심을 촉구하며 G8 정상 회담 기간에 개최되었다. 밥 겔도프는 여전히 미친 인맥을 자랑하며, U2, 폴 매카트니, 스티비 원더, 콜드플레이, 스눕덕, 핑크 플로이드, 린킨 파크, 엘튼 존 등 그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뮤지션들을 한 데 모으는데 성공을 거두었다. 

  •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자. Live Earth, 2007 

라이브 어스 공연에 앞서 연설하는 앨 고어. 이 연설 앞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함께 했고, 뒤에는 카메론 디아즈도 나온다.  이미지 출처 : http://goo.gl/ANVnB  

이제 자선 콘서트를 열려면 최소 2~3개 대륙에서는 동시에 해야 인정받는 것일까. 2007년 7월 7일, 5개 대륙 9개 국가에서 24시간 동안, 초대형 환경 콘서트인 라이브 어스가 개최되었다. 시차순으로 시드니와 도쿄부터 시작해서 뉴욕, 상하이, 런던, 함부르크, 요하네스버그 등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지구 온난화 문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는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의 주도로 개최되었다. 

 콘서트를 주도한 앨 고어는 워싱턴 국회의사당 앞에서 실시간 메시지를 통해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며, 전 세계인들이 지구 온난화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촉구한다. 앨 고어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대규모 공연이 시작되는데, 평소 앨 고어와 친분이 두텁던 마돈나와 본 조비를 비롯해 린킨 파크,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보노, 듀란듀란, 푸시캣 돌스, 블랙 아이드 피스, 더 폴리스 등이 총출동한다. 블랙 아이드 피스의 윌 아이엠은 라이브 어스 공연을 위해 특별히 작곡한 기후변화 위기를 주제로 한 노래를 부르기도 했고, 행사 내내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 쓰레기 더미, 지구 온난화 등과 관련된 영상이 공연과 함께 펼쳐졌다.

비영리 조직으로 구성된 라이브 어스는, 행사 이후에도 물 부족 문제, 에너지 문제, 종다양성 문제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적극적인 캠페인과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화려한 공연 뒤에 숨은 몇 가지 불편한 진실

굵직한 대규모 기획 자선 공연을 몇가지 살펴보았다. 일견 어마어마한 규모에 엄청난 성과를 거둔 것처럼 보이지만 비판적인 의견이 존재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 비판의 주된 내용은 이러한 자선활동의 수혜 대상자인 아프리카나 빈곤 국가의 국민들은 정작 지구 반대편에서 자신들을 위한 공연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는 점이며, 이는 행사에 참석한 아티스트 중 일부가 공연의 본질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의 여러 미숙한 점에 의해 더욱 부각되었다. 또한 전달받은 기금을 통해 벌이는 활동을 통해 최대한의 임팩트를 낼 수 있는 올바른 대리인(agent)를 어떻게 발굴하고 선택할 수 있을지는 국제 개발 및 구호 분야에서 언제나 중요한 논의가 되는 이슈인데, 라이브 에이드의 경우에도 조성된 구호 기금이 자금을 투명하게 처리하지 못하는 부적절한 비영리단체에 전달되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였다.

이뿐만 아니다. 일부 국제 개발 전문가들은 라이브 에이드에 의해 갑자기 관심을 받게 된 에티오피아가 이후 끈임없이 이어진 구호물자의 손길로 자생력을 잃었다고 비판한다. 스스로 농사를 지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구호물자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또한 지구 온난화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환기시키고자 기획된 라이브 어스는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공연이 도리어 더 많은 환경 문제를 만들었다는 지적을 받은바 있다. 스타들이 자신이 출연할 무대를 찾아 항공기로 여기저기 이동하면서 발생된 이산화탄소 비용만 200만~300만 달러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이다. 특히 마돈나의 경우는 공연이 있었던 해에 약 4개월 동안 투어를 돌며 이산화탄소 485톤을 방출했기에, 환경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자격이 없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이에 대해 라이브 어스의 환경 담당자는 "이 콘서트에 수반되는 항공 여행은 악몽과도 같지만, 항공여행에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상쇄 비용을 내는 것 외에 달리 방도가 없다"며 탄소 배출을 극소화하는 행사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라이브 어스는 공연 후 탄소 발자국 보고서를 발간하며 친환경적인 공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음악으로

대규모 자선 공연에 뒤따르는 문제를 무시할 수는 없다. 이 문제들을 조직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음악의 힘과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진정성은 충분히 존중받아야 하지 않을까?  라이브 에이드라는 깜짝 놀랄만한 기획이 어떤 이들은 평생 모르고 지냈을 아프리카 빈곤 문제를 널리 알리는데 분명한 공헌을 한 것은 사실이다. 

원본(Ted.com, 한글자막) : TED 강연

음악은 널리 알려진대로 감히 글로 적어 담기 어려울 만큼 진정성을 보여준다. 남수단 출신의 힙합 가수 엠마누엘 잘은 TED 강연에서 어릴적 자신이 겪어야 했던, 소년병으로서의 아픔을 무덤덤하게 풀어내며 많은 이들의 공감과 감동을 끌어낸바 있다.

영상출처 : 유튜브

  영화 '레인맨', '나니아 연대기'의 프로듀서로 알려진 마크 존슨은 전세계의 거리의 음악가들과 함께 플레잉 포 체인지 (Playing for change)를 기획했다. 위 유투브 영상은 무려 4천 3백만의 조회수를 기록했는데, 플레잉 포 체인지는 자선공연의 수익금으로 재단을 설립해 세계 각국의 소외지역에 음악학교를 만들고 있다.

음악은 쉽게 다가갈 수 없는, 혹은 우리와 동떨어져있다고 생각하기 쉬운 여러 사회 문제들을 우리가 보다 가슴으로 느낄 수 있도록 그 간극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자선 공연을 통해 구호 기금을 조성하던 슈퍼 스타들 뿐만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나누며 함께 사회 문제에 다가가고자 하는 뮤지션들까지,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 진정성 있는 음악의 모습과 전달 방식이 점차 다양해 지고 있는 것은 어찌됐든 바람직한 일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며 이 글을 마무리 짓고자 한다.(영상 하나씩 다 보고 다 찾고 다 듣고 또 찾고 또 듣고 하다보니 이 짧은 글을 쓰는데 엄청 오래 걸렸다.) 혹시 여기까지 위의 노래들을 듣지 않고 그냥 스윽 훝고 지나오신 분들이 계시다면, 스크롤을 올려 한 번씩 꼭 들어보셨으면 한다. 

  • 이번 포스트는 다음과 같은 웹사이트를 참조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고영탁의 조지 해리슨 이야기, 위키피디아 Concert for Bangladesh, IZM : 밥 갤도프, thehelplessdancer 블로그, 위키피디아 Live Aid, 한국 위키피디아 라이브 에이드라이브어스 홈페이지


덧. 글의 서두에서 버벌진트가 참여한 자선 콘서트를 주최한, 유학생 모임 더 필란트로피스트가 8월 4일에 멋진 컨퍼런스를 준비했습니다. 포스터를 공유합니다.



작성자 : ISQ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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