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기관을 누가 도울 수 있을까?
2011. 2. 9. 20:28
비영리 기관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바로 전문인력의 관리일 것입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려 할 때 조직 내부에 전문가의 존재여부는 프로젝트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요. 조직 내부에 전문가가 없을시 외부에서 이러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적합한 전문가를 정해진 기간 내 찾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또한 전문가도 마찬가지의 상황에 직면합니다. 내가 가진 재능으로 비영리 단체를 돕고 싶은데 도데체 어디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에 대한 정보를 찾기가 어려운 것이죠.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간단하면서 흥미로운 웹서비스가 등장하였습니다. catchafire는 비영리 기관이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회계, 마케팅, 디자인, 기술, 법률 등 다양한 전문분야의 프로젝트 내역을 정리하여 올리면 전문가들은 이를 확인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국내에도 최근 비영리기관 및 사회적 기업을 위한 프로보노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웹을 통한 프로보노 매칭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사회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erview with Jane Slusser, Chief Service Officer at Catchafire 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