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Q] 임팩트스퀘어, 기아(KIA)와 함께 다문화 미래세대 성장 지원을 위한 ‘하모니움’ 사업 추진한다

임팩트스퀘어가 기아(KIA)와 함께 다문화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 ‘하모니움’을 새롭게 시작합니다. ‘하모니움’은 ‘하모니(Harmony)’와 ‘움트다’의 합성어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미래세대가 조화롭게 하나 되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본 사업은 대다수의 국민이 다문화 가정을 사회 구성원으로 포용하는 정도가 낮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정책적, 민간적 지원이 열악하다는 문제 의식에서 출발했습니다. 최근 대한민국은 고령화 및 저출생 등의 요인으로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는데 반해, 체류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수는 증가하는 현황 속에 있는데요. 이러한 흐름은 대한민국을 다문화 사회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4년 4월을 기점으로 국내 이주배경인구가 총인구의 5%를 넘기면서 대한민국은 공식적으로 다문화 국가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관련 인식 및 지원이 여전히 열악한 수준에 머무르는 만큼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은 여전히 사회적 차별 및 성장의 한계에 놓여있습니다. ‘하모니움’은 바로 이러한 지점에서 기존 정책, 문화가 풀어내지 못 한 다문화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고 임팩트를 창출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하모니움’은 크게 ▲다문화 청소년 자립 지원, ▲다문화 가정 사회적 인식 개선 두 가지 영역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자립 지원의 경우, 언어/문화 교육에 국한하여 비경험적 지원에 머무르던 기존의 방식을 개선, 다문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진로 계획을 수립하고 달성할 수 있는 기반 제공을 목표로 합니다. 가령 사회, 경제 교육부터 코딩 및 영상 기획 등의 특화 교육까지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일 경험을 제공해 취창업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해당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기업들과 협력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실제 근무 경험을 통해 사회 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며, 별도의 거점 교육 공간을 마련해 진로 및 심리 상담, 동기부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할 예정입니다. 본 프로그램은 25년 1월부터 연 50명의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본격 진행됩니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의 경우, 다양성 및 포용성의 가치를 주제로 한 행사, 영상 캠페인 제작 등으로 구성됩니다.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행사는 오는 10월 26일(토) 노들섬에서 열리는 ‘하모니움 페스티벌(Harmonium Festival)’ 인데요. 다문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하모니움 페스티벌은 ▲토크콘서트 ▲야외 음악회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전시 및 부스가 함께 진행되며, 다문화 가족 구성원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도 자유롭게 참여해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럼 임팩트스퀘어가 기아(KIA) 및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과 함께 만들어갈 변화의 모습을 더욱 기대해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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