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Q Global] 임팩트스퀘어, P4G 2025서 공식 평가 주체로 참여…동남아 스타트업 평가 신뢰 확보
임팩트스퀘어가 P4G 2025 베트남 정상회의(P4G Vietnam Summit 2025)에서 공식 스타트업 평가 주체로 참여했습니다. 기후·지속가능 분야 세계 최고 협력체인 P4G에서 임팩트스퀘어는 ‘물 회복력’ 분야의 심사를 맡아, 동남아 스타트업 생태계의 신뢰받는 평가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국제무대에서 확인받았습니다.
지난 4월 개최된 2025 P4G Vietnam Summit 내 물 회복력 분야 스타트업 피칭 심사 이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임팩트스퀘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글로벌 다자 협력 플랫폼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이 2025년 4월 14~1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었습니다.
P4G는 2018년 덴마크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현재 한국, 네덜란드, 베트남,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등 12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은행, 세계경제포럼(WEF),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등을 포함한 주요 국제기구와 기업, 시민사회도 협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P4G 정상회의는 ‘Sustainable and People-Centered Green Transition(지속가능하며 사람 중심의 녹색 전환)’을 주제로, 각국 정부, 글로벌 투자자, 스타트업, 시민사회가 함께 탈탄소 산업 전환과 포괄적 보호장치 마련에 대한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17개 스타트업 파트너십에 총 470만 달러 규모의 지원금이 발표되는 등 개발도상국 중심의 기후 투자와 정책 실현이 본격화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임팩트스퀘어는 ‘Water Resilience(물 회복력)’ 분야의 공식 스타트업 평가 주체로 선정되어 피칭 심사에 참여했습니다. 이는 임팩트스퀘어가 단순 참가자가 아닌, P4G의 공신력 있는 평가 파트너로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동남아 임팩트 생태계 내 평가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였습니다.
임팩트스퀘어는 동남아시아 임팩트 스타트업 공모전인 ‘ICAS’(Impact Challenge at SEA) 운영을 통해 축적한 동남아 현지의 스타트업 평가 및 액셀러레이션 경험, 그리고 정책-시장-사회적 가치 간 통합적 접근 역량을 기반으로 이번 심사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P4G 부스 및 피칭 세션에 참여한 기업 명단에 ▲Alterno ▲Enfarm ▲BUYO ▲Refeed ▲Airx Carbon 등 ICAS 공모전 출신의 알럼나이 스타트업들이 대거 오르면서, ICAS 프로그램의 신뢰성과 파급력 또한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되었습니다.
Enfarm의 기후 스마트 농업 솔루션
피칭을 진행 중인 기업 Enfarm
현장 심사에는 임팩트스퀘어 정재원 책임 매니저가 평가단 일원으로 참여했으며, ICAS 2024 TOP10 기업인 Enfarm은 IoT 기반 토양 센서를 활용한 기후 스마트 농업 솔루션을 제안해 파트너십 펀딩 대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임팩트스퀘어 글로벌 모듈 정재원 책임 매니저는 “임팩트 비즈니스 생태계의 다양한 주체들과의 연결과 평가 경험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 전환이 실제 사회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하는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