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Q Global] 부산·울산·경남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 ‘동남권 스스로 프로젝트’ 성료!

지난 13일(수), 임팩트스퀘어가 함께 한 ‘동남권 스스로 프로젝트(주최: 한국남부발전(주)과 부산·울산·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대학교 / 주관: 부산·울산·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의 성과공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 중구 카페 노티스에서 열렸는데요. 주관 기관인 부산·울산·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스스로 프로젝트’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7년 미만 기술기반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 시도된 시범사업입니다. 한국남부발전(주), 부산·울산·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대학교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추진했으며, 창업기업들이 베트남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스타트업들은 6월부터 약 두 달간 영문 IR 피치덱 제작과 영어 피칭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철저히 준비한 후, 9월에는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요. 선배 창업자 강연, 현지 전문가와의 밋업, IR 피칭 및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고, 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은 현지 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치열한 과정이 있었던 만큼 유의미한 성과도 다수 거둘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에서 30건 이상의 현지 파트너 미팅이 성사되었고, 5건의 MOU 체결, 4건의 수출 계약, 1건의 투자유치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진행된 1:1 사후 멘토링에서는 각 기업의 성과와 향후 글로벌 진출 전략을 점검하며 한층 더 발전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습니다.

임팩트스퀘어의 도현명 대표는 “부울경 지역 스타트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진출 기회를 마련한 것은 큰 성과”라며 “특히, 참여 기업 간 협업과 시너지가 이번 사업의 중요한 결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기업들이 더 많은 글로벌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