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Q] 임팩트스퀘어, 150억 규모 사회공헌 프로젝트 ‘아이마음 탐사대’ 공동 주관 참여

임팩트스퀘어가 현대해상이 기획 및 후원하는 발달지연 및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대규모 사회공헌 프로젝트 ‘아이마음 탐사대’에 세브란스병원,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와 함께 공동 주관사로 참여합니다. 본 프로젝트는 발달 문제를 겪는 아동들에게 조기 개입의 기회를 제공할 솔루션을 찾기 위해, 총 150억 원 규모의 지원과 성과보상 구조를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사진제공=현대해상)

발달지연 아동은 늘고 있지만, 대응은 여전히 부족

지난 5월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18세 미만 아동 인구는 10여 년 간 30% 이상 줄었지만, 발달장애 아동은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2022년 기준 발달지연 진료 아동은 12만 6천여 명으로 5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지만, 진단 이전 단계인 ‘경계성 지능’이나 ‘발달지연’에 대한 공적 지원은 여전히 미흡한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골든타임에 적절한 개입이 이뤄지지 않으면 문제는 심화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합니다. 아이마음 탐사대 프로젝트의 기획은 이러한 배경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마음 탐사대’는 어떻게 운영되나?

‘아이마음 탐사대’는 발달지연이나 발달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골든 타임에 효과적인 도움을 줄 솔루션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운영위원장을 맡은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는 “발달장애 및 발달지연 아동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아이들과 가정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공모는 아동의 발달을 돕는 △언어치료 △신경발달 및 행동중재 △혼합 및 기타의 3개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합니다. 8세 미만 발달지연 및 장애 아동을 위한 솔루션과 프로그램을 보유한 스타트업, 병원, 대학, 연구기관, 발달센터, 클리닉 등 다양한 기관의 단독 또는 컨소시엄 참여가 가능합니다.

‘아이마음 탐사대’는 단순한 지원금을 넘어, 임상 자문, 실증 기회, 홍보 등 다차원적인 성장 인프라를 갖춘 국내 최초의 조기개입 솔루션 공모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선발된 팀에게는 최대 12억 원의 개발·실증 지원금이 3년간 3단계에 걸쳐 단계별로 제공되며, 최종 성과에 따라 최대 5억 원의 성과보상금이 추가로 지급됩니다. 또한, 임상실험 자문 및 우수 사례 홍보 등 비재무적 지원도 함께 제공될 예정입니다.


[아이마음 탐사대 프로젝트 공모 신청 정보]

  • 1차 모집 접수: 2025.06.18(수) ~ 07.31(목)

  • 모집 대상: 8세 미만 발달지연 및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프로그램을 보유한 조직
    * 스타트업, 병원, 대학, 발달센터, 클리닉 등 조직 유형 무관 

    * 법인 및 개인 등 사업자 및 단체 등록 필수

  • 모집 분야: 언어치료 / 신경발달·행동중재 / 혼합·기타 중 택 1

  • 모집 규모: 서류 및 면접 심사 거쳐 총 30팀 내외 선발 예정

  • 지원 방법: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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