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팩트스퀘어는 기업이 창출하는 사회/환경적 가치가
비즈니스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전략을 제안하고 실행을 지원하는
임팩트 비즈니스 파트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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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어젠다를 리딩하는 구체적인 이행 전략 설계 및 실행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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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 정의 및 명확한 원인 파악, 솔루션 검토 뿐만 아니라 필요 시 BM 재설계를 지원한 뒤, 단계적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마일스톤 수립과 실행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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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d~Pre A 스테이지에 있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여 임팩트 창출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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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준의 명확하고 명료한 임팩트 측정, 평가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 임팩트 스타트업 특성에 맞는 측정, 평가 방법론을 제공합니다.
그저 담론이 아닌,
더 많은 임팩트 비즈니스가 실제로 소비되고
나아가 세상을 혁신하기를 꿈꾼다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는
바로 임팩트스퀘어입니다.
#1. ESG 비즈니스 컨설팅
(1) 기업별 ESG 경영 목표 및 현황 분석
(2)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아젠다 도출
(3) ESG 경영 이행 전략 설계 (필요시 ESG 오픈이노베이션 연계 기획)
(4) 기업 상황에 맞는 실행 전략 및 프로젝트 개발
#2. 임팩트 액셀러레이팅
(1) 기업 진단 및 성장전략 수립
(2) 기업별 1:1 멘토링 및 상시 매니징 (외부 전문가 연계)
(3) IR 지원 및 오픈이노베이션 설계 및 매칭
(4) 임팩트 측정 보고
#3. 임팩트 투자
(1) 딜소싱 (자사 ACC 사업 및 공개 IR 참여기업 등 검토)
(2) 투자분석 및 검토
(3) 투자 집행 및 사후관리 (자사 ACC Prg. 제공, 담당 멘토/매니저 매칭)
(4) 기업 상황에 맞는 실행 전략 및 프로젝트 개발
#4. 임팩트 측정 및 평가
(1) 필요 서비스 검토
(2) 측정/평가 카테고리별 프로세스 진행
- Reporting / Research / Consulting / Education
700 + Teams
임팩트스퀘어는 그간 약 700여개의 소셜 벤처,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돕는 액셀러레이팅을 수행해왔습니다.
200 + Cases
임팩트스퀘어는 약 330여개의 데이터 측정 포인트, 약 200여개의 누적 임팩트 측정사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60 + Investees
임팩트스퀘어는 직접 펀드를 조성하여 Seed 부터 Series A 단계의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기후 행동의 장 ‘Climate Week NYC 2025’에서 한국 기후테크 생태계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는 ‘Korea Climate Tech Summit’의 파트너이자 투자자 토론 패널로 참여해 아시아 기후 행동의 전략적 협력과 미래 비전을 강조했습니다.
임팩트 비즈니스 전문 조직 임팩트스퀘어가 지난 9월 18일 일본 도쿄 국제문화회관에서 열린 프리 아시아 임팩트 나이트(Pre-Asia Impact Night 2025)에 참가해, 한국과 일본의 임팩트 투자 생태계 리더 30여 명과 함께 아시아 임팩트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임팩트스퀘어가 주관하고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가 주최한 임팩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SDG Sprint’ 데모데이가 9월 22일(월)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현장은 아시아·태평양 청년 창업가들의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KT&G와 임팩트스퀘어가 공동 주최한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성과공유회 및 상상플래닛 웰컴데이 행사가 9월 11~12일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과 성과,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문제 해결 축제,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Korea Social Value Festa)’가 오는 8월 25일(월)부터 26일(화)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정부, 기업, 사회적 기업(SE),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문제 해결 노력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특별한 시간! 임팩트스퀘어도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임팩트스퀘어는 지난 8월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소셜벤처의 국제개발협력 참여 활성화 정책토론회’에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했습니다. 국회와 학계, 공기업,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해 소셜벤처의 공적개발원조(ODA)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은 진로를 찾고 꿈을 키우기 위해 진로교육 · 실습 · 인턴십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진로 설계 및 취·창업을 통한 성장과 자립을 희망하는 국내 국적의 다문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다문화 청소년의 미래를 향한 첫걸음, 하모니움과 함께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SDG Sprint’는 환경(Green)과 디지털(Digital) 혁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합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세상을 변화시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2025년 하반기, KOICA YP로 임팩트스퀘어에 합류할 3인을 찾습니다! 동남아시아 임팩트 투자 현장,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글로벌 네트워킹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지금, 당신의 커리어에 임팩트를 더해보세요.
임팩트스퀘어가 경상북도 봉화군과 안동시를 사업 무대로 하는 ‘2025년 Better里 인구감소지역 관광인구 충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합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실험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인구 유입 가능성을 검증하는 실증 프로젝트입니다.
임팩트스퀘어가 현대해상이 기획 및 후원하는 발달지연 및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대규모 사회공헌 프로젝트‘아이마음 탐사대’에 세브란스병원,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와 함께 공동 주관사로 참여합니다. 본 프로젝트는 발달 문제를 겪는 아동들에게 조기 개입의 기회를 제공할 솔루션을 찾기 위해, 총 150억 원 규모의 지원과 성과보상 구조를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임팩트스퀘어가 기아 하모니움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함께할 매니저 직급의 담당자를 채용합니다. 담당 매니저는 주요 업무로 다문화 청소년 진로 설계 및 취·창업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을 맡게 됩니다.
임팩트스퀘어가 AI 기반 성장 관리 시스템 '아그메스(AGMS)'를 활용한 새로운 액셀러레이션 방법론 'ISQ AXCEL'을 공식 론칭했습니다. 아그메스는 사업 진단부터 KPI 설정, 멘토링, 리포트 자동화까지 스타트업 성장 전 과정을 AI로 고도화하여 창업가와 액셀러레이터 모두에게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제공합니다.
‘Project LOOP Social’(프로젝트 루프 소셜) 4기 참여 기업 모집이 5/28(수)부터 6/19(목)까지 진행됩니다. 프로젝트 루프 소셜 4기는 롯데케미칼이 주최하고 임팩트스퀘어가 주관, 환경부가 후원하는 자원순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4기에서는 수거·선별·원료화 분야 스타트업 최대 6개사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지분투자 중심의 자금 구조로는 사회문제 해결에 필요한 속도와 규모를 따라가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프로젝트 파이낸싱'이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5월 열린 ‘플래닛 써밋’에서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구조가 국내 임팩트 생태계의 현실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와 방법론이 공유됐습니다.
오는 5월 19일(월)부터 31일(토)까지 임팩트스퀘어와 함께 성장할 미래 청년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미래 청년 일자리는 ‘기업과 청년의 구인-구직 불일치(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미래 변화를 주도할 유망 신산업 3대 분야 'AI·온라인콘텐츠 / 제로웨이스트 / 소셜벤처 분야' 기업에 청년을 매칭하여 일 경험과 직무능력 향상 교육 지원으로 경력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서울특별시가 주관합니다.
임팩트스퀘어, 임팩트 허브 네트워크, 유엔개발계획 서울정책센터가 공동 주최한 글로벌 행사 ‘Scaling for Impact’가 5월 7일 개최됐습니다.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한국 청년 사회적기업가 생태계 현황 보고서 발표와 함께 국내외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임팩트 창출을 위한 혁신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활동하는 스타트업 간 교류와 협업을 촉진하는 네트워킹 행사 ‘커넥트 플래닛’이 4월 30일 서울 성수동 KT&G상상플래닛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임팩트스퀘어, KT&G상상플래닛, 월드비전, 서울소셜벤처허브가 공동 주최했으며, 13개 스타트업과 주최 측 실무진, 스타트업 투자자가 참여해 활발한 교류의 장을 펼쳤습니다.
임팩트스퀘어가 P4G 2025 베트남 정상회의(P4G Vietnam Summit 2025)에서 공식 스타트업 평가 주체로 참여했습니다. 기후·지속가능 분야 세계 최고 협력체인 P4G에서 임팩트스퀘어는 ‘물 회복력’(Water Resilience) 분야의 심사를 맡아, 동남아 스타트업 생태계의 신뢰받는 평가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국제 무대에서 확인받았습니다.
동남아 대표 벤처 캐피털인 이스트 벤처스와 싱가포르 테마섹 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기후 혁신 공모전 CIIC 2025가 공모를 시작했습니다. 국내 기후 분야 기술 스타트업들에게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 기회이니,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임팩트스퀘어가 직접 기획한 오픈 세션이 세계 최대 규모의 사회적경제 콘퍼런스인 SOCAP 2025에서 무대에 오를 기회를 잡았습니다. 임팩트스퀘어의 제안은 SOCAP 본부의 1차 심사를 통과했고, 이제 마지막 단계인 대중 투표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한 표가, 한국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목소리를 세계 무대에 올리는 힘이 됩니다. 투표 참여를 통해 이번 SOCAP 무대에 저희와 함께 올라주세요!
KT&G가 주최하고 임팩트스퀘어가 운영하는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가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합니다.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 기업에게는 5개월간의 전문 멘토링과 후속 지원이 제공됩니다. 모집 기간은 3월 24일부터 4월 14일까지입니다.
임팩트스퀘어(ISQ)가 2024년 임팩트 투자 성과를 정리한 '2024 임팩트리포트'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임팩트스퀘어가 어떤 투자 철학과 전략을 가지고 초기 소셜벤처 육성에 집중했는지, 주요 투자 대상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포인트는 무엇인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1~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임팩트 투자 컨퍼런스 'IMPACT SHIFT 2025'에 임팩트스퀘어가 커뮤니티 파트너로 참여했습니다. 정재원 책임은 글로벌 세션 패널로 나서 한국 임팩트 생태계와 동남아 투자 사례를 공유하며 비즈니스와 사회적 가치 창출의 접점을 논의했는데요. 임팩트스퀘어는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의 행보를 더욱 가속화할 예정입니다.
KT&G와 임팩트스퀘어가 3월 5일 청년 창업가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임팩트스퀘어는 청년 창업 지원공간 'KT&G 상상플래닛'의 공식 운영사가 되어 입주 스타트업에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임팩트스퀘어는 'KT&G 상상스타트업캠프'의 운영을 맡아 청년 창업가들에게 사업 컨설팅과 투자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며, 3월 말부터는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모집을 시작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임팩트스퀘어가 아동·청소년 권리 증진을 위한 10년 협력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50억 원 규모의 '임팩트 포 칠드런' 펀드를 조성해 아동·청소년 친화적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할 계획입니다. 국내 비영리 주도의 첫 펀드 조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이번 협약은 전통적 기부를 넘어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로 아동 문제 해결에 접근하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임팩트스퀘어가 2025년부터 성수동 소재의 공유오피스, KT&G상상플래닛의 운영사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임팩트스퀘어는 예비 창업가부터 성장기업까지 다양한 단계의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또한, 상상플래닛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기업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도 힘쓸 예정입니다. 현재 상상플래닛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 중인데요. 입주에 관심이 있다면 본 아티클을 확인해주세요!
기아(KIA)의 사회공헌사업 '하모니움 클래스' 1기에 참여할 다문화 청소년을 모집합니다. 하모니움 클래스는 다문화 청소년이 진로 설계 및 취·창업 준비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국적을 보유한 다문화 가족의 자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문화 청소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탐색과 실습교육, 소셜벤처 인턴십 등의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임팩트스퀘어 액셀러레이팅 부문이 기업 사회공헌사업/ESG경영 이행 전략 프로젝트를 전담할 매니저를 공개 모집합니다. 이번 채용은 유관 경험이 있는 경력직, 사회공헌과 임팩트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갖춘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선발된 인재는 후기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 개발 및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됩니다. 서류 접수는 1월 26일까지입니다.
The Liveability Challenge의 한국 공식 파트너인 임팩트스퀘어가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국제 공모전 모집 소식을 전합니다.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자선재단인 테마섹 재단(Temasek Foundation)이 주최하는 'The Liveability Challenge 2025'(TLC 2025)가 혁신적인 기후 솔루션을 찾아 나섭니다.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이번 공모전에 국내 혁신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임팩트스퀘어 역시 구성원의 다수가 MZ세대로, 사회적 가치와 비즈니스를 동시에 다루는 현장에서 커리어를 시작하거나 확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재들이 어떤 경로로 유입되었고, 무엇이 이들을 머물게 했는지, 또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돌아보며,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생태계의 조직들이 함께 참고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IBR 2025년 3분기 호의 아티클 ‘머무름의 언어: 임팩트스퀘어가 인재를 부르는 방법’은 임팩트스퀘어가 인재를 영입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고민하고 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렇다면 임팩트스퀘어 밖의 구성원들은 어떨까? 단지 조직의 고민을 넘어, 이 생태계를 같이 만들어가고 있는 숱한 인재들은 어떻게 ‘머무름의 언어’를 만들어가고 있을까? 이 고민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총 4인의 생태계 구성원이 참여한 FGI(Focus Group Interview)를 진행했다. 이 아티클이 비슷한 형태의 고민을 앞두고 골몰하는 생태계 동료들에게 다정하게 가 닿기를 바란다.
10년간 주거 취약 청년 5,000명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지원해 온 한 임팩트 조직의 사례를 가정해보자. 분명한 성과를 내며 언론에도 여러 번 소개되고 투자도 받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주거 문제로 도움을 요청하는 대기자는 오히려 늘어나는 상황이다. 성공할수록 더 많은 수요가 드러나고, 더 큰 자원이 필요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맞닥뜨리는 것이다.
'새로운 일을 벌이는 방법' 중 하나로 내부 커뮤니케이션에 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조직에서 '새로운 일'이라고 하면 으레 외부 확장이나 사업 기획, 정책 대응에서 그 답을 찾으려 하기 쉽다. 물론 그런 일들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아니다. 다만, 기존에 없던 것 혹은 안 하던 것을 꺼내는 시도, 어색한 관계를 연결해보는 장치를 기획하고 실행에 옮기는 과정에서도 충분히 새로운 씨앗이 움틀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이번 아티클은 임팩트스퀘어가 임팩트스퀘어만의 조화로운 리듬을 만들어보고자 실행했던 작은 실험들을 다루고 있다.
‘새로운 일을 벌인다’는 말엔 종종 과감함이나 혁신 같은 이미지가 따라붙는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그 변화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가 하는 점이다. 조직 안팎의 작은 자극 하나가 방향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핵심은 그 신호를 얼마나 예민하게 감지하고, 실행까지 옮길 수 있는 감각을 갖추고 있느냐다. 이 아티클은 ‘지금 어떤 일을 벌이고 있는가’보다, ‘왜 우리는 아무 일도 벌이지 않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뜻이 같은 사람들이 모이면 더욱 강한 목소리를 낼 수 있고, 뜻이 다른 사람들이 모이면 더욱 풍부한 의견이 생겨나는 곳. 필요한 것이 있다면 타인으로부터 얻게 되고, 필요한 것이 없더라도 필요한 것을 찾을 수 있게 되는 곳. 바로 광장(Square)이다. 당신이 창업가든, 그들을 지원하는 기업이든, 사회문제에 유독 관심이 많은 개인이든 상관없이 더 나은 세상을 꿈꾸고 있다면 우리의 광장, 임팩트스퀘어로 초대한다. 그 광장에서 어떤 것을 얻을 수 있을지 지금부터 찬찬히 소개한다.
이번 IBR 2025 2분기호의 주제 ‘새로운 일을 벌이는 방법’이라는 키워드를 마주했을 때, 번뜩 떠오른 심상 중 하나는 경북 영주에 홀연히 자리잡았던 STAXX의 모습이었다. 이전엔 없던 사람들이 새롭게 유입되고, 새로운 화두를 계속해서 제시하고 있는 낯선 장소. 이번 아티클은 영주를 기점으로 지난 2021년부터 무려 5년 간 새로운 일을 벌여온 로컬 부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딘지 수상해보이는 액셀러레이터, STAXX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모든 투자가 결국 ‘미래’를 위한 것이라면, 우리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동을 위한 투자에 얼마나 집중하고 있을까?
아동이 오늘 날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결코 작지 않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 서 있고, 기초 의료 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하거나, 영양실조와 교육 격차에 시달리는 아동들이 전 세계 수억 명에 달한다. 이 문제들은 단순히 아동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구조적 문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08년에 UNICEF, the UN Global Compact와 함께 Children’s Right and Business Principle(CRBP)을 발행하여 아동과 비즈니스가 함께 나아갈 방향을 선도적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2020년에는 SC AUS(세이브더칠드런 호주)에서‘아동 관점 투자’의 개념을 구상하여 상업적 구조를 지닌 임팩트펀드를 결성 및 운용하였고, 2022년에는 글로벌 차원에서 전담 기구인 Save the Children Global Ventures(SCGV)를 설립하여 2023년부터 SCGV에서 직접 펀드를 운용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지난 2월 임팩트 비즈니스 전문 조직인 임팩트스퀘어와 공식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아동 관점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동 관점 투자는 “투자자들이 의도적으로 아동과 관련된 요소들을 고려하여 아동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증진시키고, 아동에게 해가 될 수 있는 요소를 최소화하는 접근 방식”으로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어렵다고 느끼시죠? 사실 저도 그렇습니다.
이렇게 이해하면 쉽습니다. 계단을 오르기 힘든 노인, 장애인, 아이들을 위해 경사로를 만들어 보급하면, 계단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성인들도 여행 캐리어나,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것도 쉬워집니다. 즉 투자를 통해 아이들이 살기 좋은 사회, 경제, 환경을 만든다는 것은 오직 아이들 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사회적 고립은 크게 정서적 고립, 그리고 물리적 고립으로 구분될 수 있다. 이 때, 물리적 고립의 임팩트 즉, 사회문제가 해결된 크기를 측정하는 방식은 상대적으로 명료하다. 실제로 물리적 고립을 야기하는 이동권, 외부활동을 위한 인프라, 실제 외부 활동빈도 등이 얼만큼 개선됐는지 가시적으로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서적 고립은 어떨까? 정서적 고립을 막기 위한 ‘마음 챙김’, ‘정신 건강 개선’의 성과는 눈에 보이지 않고, 그렇기 때문에 유관 솔루션이 제시된다고 해도 임팩트를 명확히 측정하고 개선 방향성을 도출하는 데 더욱 큰 어려움을 겪는다. 이번 아티클은 여러가지 사회적 고립의 측면 중, 눈에 보이지 않는 ‘정서적 고립’에 초점을 맞춰 어떻게 임팩트를 측정하고 또 개선방향을 논의할 것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청년이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다. 주거 불안정, 취업 불황, 사회적 관계망 쇠퇴 등이 대표적이다. 대부분의 요인은 국가 정책적 대규모 지원만이 해결책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매우 크고 깊은 문제이다. 그런데 이러한 요인이 야기하는 또 다른 문제가 있다. 바로 ‘사회 신뢰 저감’ 문제이다. 주거지가 불안정하고, 일할 곳이 없고, 속 터놓고 이야기 나눌 사회적 관계가 없는 상황이 지속되면 청년들은 사회 전반에 대한 신뢰를 잃게 되고, 이것은 청년 고립의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지금 당장 뾰족한 정책을 마련하기 어렵다면, 청년들이 사회 신뢰를 되찾고 연대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라도 마련이 되어야 한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그 대안적 솔루션으로서 청년 고립의 원인을 세분화한 뒤, 연결의 방법론을 다각화하고 있는 청년 커뮤니티의 구체적 사례와 그 의의에 대해 고찰해보고자 한다
고립은 단순히 사람들과의 관계가 단절된 상태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이동의 자유가 제한되거나, 정보로부터 소외되거나, 경제적 기회가 박탈되는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더 나아가 이러한 다양한 형태의 고립은 상호작용하며 연쇄적인 영향을 미치고, 점차 빠져나오기 힘든 ‘고립의 늪’으로 심화된다. 본 글에서는 이러한 고립의 다양한 양상과 상호작용을 살펴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접근 방식과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사회적 고립에 대한 세상의 관심이 뜨겁다. 가장 효율적이며 최적화된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는 날로 높아져가고, 그 예로 디지털 친화적인 솔루션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온다. 하지만 이러한 솔루션의 방향이 사회적 고립 속에 놓인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는 것일까? 이번 아티클은 현 시대의 사회적 고립을 해결하고 있는 디지털 솔루션의 특징, 나아가 디지털이 새로운 고립을 만들어내고 있다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고민이 무엇인지 전달해보고자 기획되었다.
한국 사회는 급속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다문화 사회로 전환하고 있다. 2024년 4월 기준, 총인구 5,128만 5,153명 중 260만 2,669명(5.07%)이 외국인이었다. 이는 OECD 기준 다문화 사회 진입의 지표인 5%를 넘은 수치다. 이런 통계는 한국이 이미 다문화 사회로 진입했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우리 사회에 새로운 도전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많은 국민들이 한국을 다문화 사회로 인식하면서도, 외국인에 대한 신뢰도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더욱이 이주민들은 인권침해와 차별의 대상으로 지목되는 경우가 많다. 바야흐로 새로운 사회문제의 국면이다. 이번 아티클은 다문화 사회로서 한국이 견지하고 지향해야 할 방향성, 그리고 그 속에서 임팩트 비즈니스의 역할에 대해 살펴보았다.
잠시 타임머신을 타고 들어온 2000년대 중후반. 농촌 지역의 결혼 적령기 남성들은 너도나도 해외에 있는 신부감을 소개받기에 바빴고, 결혼이민자는 2001년 2.5만명에서 2007년 10만명을 넘어섰다. 일명 국제결혼 러시(rush) 기간, 다문화 자녀 베이비붐이 형성됨과 동시에 정부는 안정적인 사회통합 차원에서 이민자의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한 정책들을 마련했다. 20년이 지나 외국인 인구 비중 5.07%로 ‘다인종·다문화 국가’로 진입한 우리나라는 다문화 가정이 장기적으로 거주하기에 적합한 국가가 되었을까?
인구 소멸과 고령화 시대로의 진입은 다문화 사회의 필요성을 필연적으로 받아들여야 함을 의미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농촌 결혼이주여성은 우리 사회에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19년 통계에 따르면 국내 결혼이주여성은 약 29만 명에 이르며, 특히 농촌 지역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로 인해 점차 많은 수의 결혼이주여성이 유입되는 추세다. 이러한 변화는 결혼이주여성이 직면하는 사회적, 경제적 문제에 대한 정책과 지원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넷제로 달성을 위해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20%를 차지하는 수송 부문의 저감 노력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항공과 해운이 전체 수송 부문 탄소 배출의 25%를 차지하며, 탈탄소화가 가장 더딘 영역으로 밝혀졌다. 이 중 항공 부문은 전기 및 수소 비행기의 기술적 한계로 인해, 지속가능항공유(SAF)가 대형 항공기의 탈탄소화를 위한 유일한 실질적 옵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SAF는 항공 부문 탄소 배출의 최대 60%를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대다수의 선진국은 뜨거워지는 지구의 온도의 속도를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 혹은 ESG 차원에서 외부 규제 및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급망 ESG 차원에서 선진국의 생산 기반이 개발도상국에 위치해있는 경우, 개발도상국 내 에너지 생산 시 발생하는 탄소까지 신경써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기 때문에 더욱 숨가쁘다. 하지만 개발도상국은 여전히 자국민의 빈곤 탈출, 빠른 경제 성장을 위해 화석연료를 쓰는 것이 최선인 경우가 허다하다. (필자는 이전에 선진국과 개도국의 화석연료를 두고 눈치싸움 하는 내용을 쓰기도 했다. ‘동남아시아, 화석연료 눈치싸움은 이제 그만!’) 하지만 이것을 개발도상국 개별의 문제로만 치부한다면 솔루션은 계속해서 묘연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우리가 직면한 문제 상황이다.
환경, 특히 에너지 절감 문제는 대규모 인프라와 거대 산업의 솔루션이 주효한 영역으로 평가받고 있어, 개인 또는 소비자 영역의 노력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지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에도 악화되고 있는 기후 위기 속에서 개인은 끊임없이 불안함을 느끼고, 때론 에너지 절감의 주요 플레이어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번 아티클은 일상 생활에서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소비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지금껏 생각해보지 못 한 변화의 키가 있다면 무엇일까?’하는 사소한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가히 플랫폼의 세상이다. 진종일 눈길이 가닿는 모바일 속 수많은 어플은 말할 것도 없고, 힙한 동네의 뜨는 팝업스토어나 매일 출퇴근을 책임지는 대중교통으로도 플랫폼의 세상 속에 살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다. 하지만 무엇인가 당연한 문법이 되기 시작하면 그 본질은 어느새 잊히기 십상이다. 우리는 어쩌다가 플랫폼의 세상 속에 살게 되었을까? 플랫폼의 본질은 무엇이고 이것이 더욱 가치있게 쓰일 수 있는 방향성이 있다면 무엇인가? 이번 아티클은 플랫폼, 그중에서는 임팩트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플랫폼이 지닌 의의와 가치를 살펴보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플랫폼의 본질을 살펴보고자 한다.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플랫폼 비즈니스 성공 사례들이 있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실패 사례가 존재한다. 실패에는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가장 본질적인 이유는 사람(고객 혹은 이용자)을 끌어들이지 못했 때문이다. 그리고 이렇듯 사람을 모아내지 못한 데에는 ‘신뢰’를 구축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러한 전제를 두고, 본 아티클에서는 최근 파문을 일으킨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몬·위메프 사태와 기망 행위로 질타를 받았던 플랫폼 사례를 고객 신뢰 관점에서 분석하고, 임팩트 영역에서 플랫폼 비즈니스는 이 신뢰를 어떻게 확보해야 하는지 짚어보고자 한다.
임팩트 비즈니스 영역은 크게 두 가지 관점에서 사회문제의 시류와 현안을 분석하게 된다. 하나는 잔존해있는 사회문제를 누가, 어떻게 혁신해나가고 있느냐에 관한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이전엔 없었지만 새롭게 생겨나는 사회문제가 있다면 무엇인가에 관한 것이다. IBR 8월호 ‘플랫폼’ 편을 맞아,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진 플랫폼이라는 비즈니스 요소가 그 혁신성의 이면에 새로운 사회문제를 양산하고 있지는 않은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다. 우리는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고자 모인 사람들이기에 이러한 변화는 위기이자 새로운 과제로 다가온다.
우리는 흔히 ‘지속가능한 먹거리’라고 했을 때, 일상생활에서 소비하고 있는 식품군을 먼저 떠올린다. 보통 대체육이나 대체 단백질 등이다. 하지만 이 '지속가능한’, 그리고 ‘먹거리’ 라는 키워드 안에는 우리가 그간 상상하지 못 했던 수 많은 밸류체인이 복잡하게 얽혀있다. 기후변화, 식량위기의 위협 속에서 우리의 먹거리를 지켜내기 위해 우리는 상상력을 더욱 키울 필요가 있다. 그러려면 더 많이 보고, 나아가 더욱 본질적으로 보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본고는 먹거리의 본질을 찾기 위한 여정, 그리고 각 여정 속 핵심 사례로 구성되었다.
작년부터 유통기한이 소비기한으로 바뀐다는 소식을 들었다. 소비기한은 유통기한과 무엇이 다를까? 유통기한은 영업자 중심의 유통(판매)기한이며, 소비기한은 보관 방법 준수 시 안전하게 섭취 가능한 기한을 뜻한다. 품질안전한계기간을 60~70%로 정한 것이 유통기한이라면, 80~90%로 정한 것이 소비기한이다. 쉽게 설명하면, 유통기한은 유통측에서 음식 품질 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정해놓은 아주 보수적인 기한이며, 우리는 사실 소비기한을 보고 음식을 섭취하거나 폐기를 해야한다.
최근 수년간 지속가능한 먹거리 시장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마트에서는 비건 만두, 떡갈비, 치킨 및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군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활권 안에서 비건 식당이나 비건 옵션을 제공하는 식당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는 환경 보호, 동물 복지, 건강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에 기인한 것으로, 관련 산업과 기술의 급속한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산업은 여전히 다양한 도전 과제에 직면해있다. 본 아티클에서는 몇 가지 사례를 통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시장의 주요 과제를 분석하고, 시장의 플레이어들은 그 과제를 어떻게 해결해나가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임팩트 측정은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하다. 첫째로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가 자사의 솔루션 형태로 충분히 해결되고 있는지, 개선이 필요한 지점이 있거나 임팩트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이 있다면 무엇인지에 관해 점검해 볼 수 있다는 점, 둘째로 자사가 창출하는 임팩트에 공감하는 투자자, 협력을 희망하는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에게 명확한 변화 지표를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이 두 가지를 염두에 두려 해도 상대적으로 공통 표준 및 지표가 확정되지 않은 ESG의 S 영역은 여전히 혼란스러운 영역이기에 많은 물음표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아직 규정되지 않은 영역이기에 그만큼 큰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다. 본 아티클은 ESG 요소 중에서도 S에 집중하여, 임팩트 측정과의 연결고리 및 기회요소를 고찰해보았다.
다이어트계의 인바디 분석이 효과적인 체중 감량을 돕듯 임팩트생태계의 사회적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측정 도구도 다양하다. ‘우리가 진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것이 맞나?’ 의문을 가지며 무작정 달리다보면 금방 지쳐버릴 지도 모른다. 그러니 어떤 사회문제를 얼마나 해결해왔고, 앞으로 어떻게 해결해갈 지 파악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그렇다면 임팩트 측정도구를 어떻게 활용해야 우리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까?
임팩트에 대한 논의는 이제 더 이상 앨리트적인 접근에 머물지 않고, 'Plain language(명확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공통의 언어)'로 다루어지고 있다. 이를 수행하면서 겪는 해당 영역의 사람들의 목소리가 담겨지고 있다는 점은 글로벌이나 국내에서도 모두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서는 중요한 진전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라고 보여진다. 이러한 논의를 기반으로 임팩트 측정 관리(IMM)의 주요한 아젠다를 5가지로 정리하고 향후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주제를 던져보고자 한다.
예술은 수 많은 정의를 가지고 있다. 누군가는 즐거운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예술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창작자의 생각과 관념이 담겨있는 것을 예술이라 하기도 한다. 많은 정의만큼, 그 가치와 역할에 대해서도 다양한 주장이 있다. 예술은 누군가의 생각을 표현한 것으로 그 역할을 다한 것이라고도 하고,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예술은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정부가 예술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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