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Q Local] 로컬의 도전은 계속된다, 스택스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STAXX 파노라마’ 성료

2024년 4월 30일 경북 영주 선비세상 한음악당에서 열린 STAXX 프로젝트 성과공유회에서 경상북도, SK 스페셜티, 임팩트스퀘어, 영주시 관계자와 프로젝트 참여기업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지난 4월 30일 경상북도·영주시·SK스페셜티·임팩트스퀘어 및 소셜벤처 등 민관이 다채롭게 협력한 국내 대표 지역활성화 프로그램 ‘스택스(STAXX) 프로젝트’가 성과공유회 ‘스택스 파노라마’를 영주 선비세상 한음악당에서 개최했습니다. 스택스 파노라마는 지난 3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경북지역 로컬 창업 생태계 성장 방향성을 제안하는 자리였습니다.

행사에서는 참여기업 10개사의 데모데이로 이루어진 <스택스 옴니버스>, 지난 3년 간 프로젝트가 창출한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성과보고회 <스택스 하이라이트>, 프로젝트에 함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 <스택, 크레딧>이 진행되었습니다.

데모데이 ‘스택스 옴니버스’에는 본 프로젝트에 참여한 총 10개사(▲디캔트, ▲리쿼스퀘어, ▲바이루트, ▲백팩커스플래닛, ▲블랭크, ▲비네스트, ▲엘그라운드, ▲피노젠, ▲피키차일드컴퍼니, ▲한국수산기술연구원)가 무대에 올라 그간의 성과와 향후 사업 성장 가능성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스택스 옴니버스는 일반적인 데모데이와 달리 ‘지역착근형 성장을 지향하는 기업(스케일딥)’과 ‘빠른 규모적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스케일업)’하는 기업 각각의 가치와 특색을 고려하여 발표와 심사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성과보고회 ‘스택스 하이라이트’에서는 지난 3년 간의 경험과 성과 공유가 이루어졌습니다. 민관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STAXX 프로젝트 참여기업과 영주시, SK 스페셜티의 담당자들이 무대에 올라 토크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이어서 경북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을 제안하는 ‘비전스피치’ 순서도 마련됐습니다.

비전스피치를 전한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왜 어려운 로컬 프로젝트를 지속하느냐고 묻는데, 저희가 드리고 싶은 단 하나의 답변은 이곳에 가능성이 있고, 충분히 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10개 기업이 가능성의 시작을 보여준 것처럼, 영주의 다이내믹스를 만들어갈 창업가들이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로그램 말미에는 프로젝트 추진의 공로를 감사하는 의미의 표창 수여가 진행되었는데요. 경북도지사상은 SK스페셜티가, 영주시장상은 임팩트스퀘어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전시 ‘스택 크레딧’은 스택스 프로젝트가 경북 영주에서 만들어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전시의 형태로 전달해 현장을 찾은 관계자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스택스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데모데이를 통해 친환경 육상 양식 기술로 스마트 아쿠아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국수산기술연구원(KOF)이 스케일업 우수기업으로, 최고급 소나무 추출 원료를 만들어내는 기업 ‘피노젠’이 스케일딥 우수기업으로 각각 선정되었다.

(왼쪽부터) 박남서 영주시장과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 임팩트스퀘어가 스택스 프로젝트 추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영주시장상 표창을 받았다.

한편, 스택스 프로젝트는 지역 기반 창업가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 액셀러레이팅하여 우수한 성장 사례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입니다. 나아가 서울시 ‘넥스트 로컬’사업, 한국관광공사의 지속가능한 여행 실증사업‘Better:里’등 수도권/지역의 다양한 중간지원조직 연계를 통해 영주시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라는 아젠다 확산을 도모해왔습니다.

스택스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영주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로컬 소셜벤처들의 활약과 민관 협력을 통해 인구 문제와 지방소멸과 같은 사회문제를 극복하며 상생할 수 있는 길이 확장되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

스택스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소식 보러가기(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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