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Q Fund] ISQ, ‘나비얌’ 운영 푸드테크 ‘나눔비타민’에 투자 집행 완료

아이 식사 푸드테크 나눔비타민이 올해 1월 임팩트스퀘어의 투자 포트폴리오사로 구성된 ISQ 멤버십에 합류했습니다. 나눔비타민(대표 이하연)은 결식우려아동과 지역의 착한가게를 연결하는 따뜻한 식사 나눔 플랫폼인 ‘나비얌’을 운영하는 소셜벤처인데요. 최근 서울대기술지주와 임팩트스퀘어로부터 4억 원 규모의 시드(Seed)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나눔비타민 제공

식사 케어 플랫폼 ‘나비얌’을 소개합니다

나눔비타민의 나비얌은 결식우려아동이 온라인 아동급식카드 등록·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부담 없이 편하게 지역가게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한 O2O(online to offline)플랫폼입니다. 소외계층의 식사접근성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허브(HUB)로, 전국 3,700곳에 회원사를 두고있는 선한영향력가게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나비얌은 결식우려아동에게 할인·나눔을 제공하는 한편 선행에 동참하는 '착한 소상공인' 마케팅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나비얌을 통해 결식우려 아동을 직접적으로 도울 수 있게 하는 것인데요. 선행을 한 가게의 물건을 많이 팔아주자는 신조어 ‘돈쭐’의 하나로 착한소비를 하거나, 아이들에게 식권을 후원하는 일 등의 형태로 말입니다. 

나비얌은 효과적인 ESG 솔루션을 제시하며, ESG기업 및 단체와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12월에는 서울경제진흥원 임직원, 푸드메이커, 선한영향력가게와 함께 결식우려아동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한끼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임팩트스퀘어는 그동안 결식우려아동에 대한 효과적인 식사 지원 방안 논의가 공공이나 민간에서 오래 이어져 온 만큼 이제는 아동의 생존이나 발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사례가 나와야 한다는 필요성에 주목했습니다. ISQ 정성훈 심사역은 “나비얌 플랫폼이 아동 결식 이해관계자가 중심이 되는 사회적 지지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하며, 결식우려아동의 신체 건강 저하, 자아존중감 결여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대표 사례로 성장,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는 “나눔비타민은 단순히 결식우려아동과 지역 가게 연결에만 그치지 않겠다”며 “소상공인, 기업, 후원자, 봉사자를 이어 ESG 솔루션을 제공하며 혁신을 이뤄가는 중개 플랫폼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는데요. 나눔비타민이 더 넓은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결식 문제 해결을 탁월하게 선도해나가는 ISQ 멤버십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임팩트스퀘어도 셰르파의 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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